오래 전 부터 비문증이 생겼나 사라졌다 했었는데..
1년 쯤 전 언젠가 고개 숙이고 휴대폰 보던 중에 한쪽 눈에서 뭐가 탁 터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 때 이후로 그 눈에 날파리 두세마리 달고 삽니다.
안구 내 유리체에서 불순물 같은 게 뭉치면서 날파리 처럼 보이게 되는 증상인데 나이 들어 유리체가 점점 더 묽어질수록 더욱 유동적으로 부유하게 됩니다.
일단 안과에서 검사는 했는데 망막 분리나 백내장 녹내장 같은 게 없으니 인공누액 적절히 잘 넣고 관리하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