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역사에서 저가품 만들던 기업이 결국 고가품 생산 기업을 인수해 버리는 사례가 많음.
고가품 시장이 수익율은 높지만, 시장 크기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키울 수 없기 때문임.
일본의 경우도, 한국과 중국이 따라올 때 고가품 시장으로 도망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집중 했지만, 저가품이 고가품의 80%성능을 30~50% 가격으로 공급하는 순간,
고가품 시장이 붕괴하였음.
일본기업들은 세계에서 안먹히는 갈라파고스 기능을 계속 늘려가는 방법으로 살아남게됨.
덕분에 살아남긴 했지만, 세계시장을 잃어 버림.
한국도 절대 저가품 시장을 포기하면 안됨.
중국의 위협이 거세지만, 생산과 설계를 혁신해서 저가품 시장을 잡고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