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독립에 대한 영상을 접했습니다
그 옛날, 강력했던 토번왕국...
당나라가 고구려를 무너트렸고....
당나라가 토번왕국을 치기위해 두번이나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설인귀가 지휘했지만
완전 참패했죠 그러나 그 강력한 토번이 몰락하기 시작한것은 종교때문이죠
밀교가 국가체제의 정체성을 포획하고,왕이 세속적인 가치를 반대하고
정신적 스승을 자처하면서 부터, 안으로 파고드는 내적 피안의 세계관을 가지게 됩니다
거기서 부터 윤회관을 가지고 모든 폭력과 세속적 가치를 하나의 순간이며 부질없음으로
치부해버리기 시작한것이죠
티벳의 불교는 모든 행위와 카르마의 논리의 따라 살고 가르침을 받고 삽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인간이 내적피안의 침잠하면 외부세계와 단절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겁니다
외부의 영향을 안으로 부터 받아들이고 자기들 종교성과 가치안에 녹여서 합리화 시키거나 숙명으로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아마도 티벳의 고난은 이런거라 봅니다
많은 티벳 지식인들이 독립을 염원하고 여러나라에서 운동을 펼치지만
정작 독립은 타국가가 해주는 것은 환경적 요인 시대적 변화일뿐이고
독립의 주체는 티벳이라 티벳 국민들이 주인공이되고 그들 스스로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어느? 국가도 대신 피'를 흘려주지 않으며 자유의 가시돋친 장미는 거저 얻는것이 아니니까요.
미국과 유럽이 대중국견제의 논리로 인권을 들고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인권은 세계적 가치와 윤리규범이니 동맹국의 지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티벳인들이 다시 독립의 열기를 가질거라 봅니다
그러나 인권과 독립으로 이어질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죠
인권 담론은 국가와 국가간의 외교적 공격무기와 화해 제스처이기도 한 만큼
일시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외교가 개선되거나 미국과 유럽이 국가 이익의 결부되는 순간
티벳 독립은 다시 듣보잡 뒤로 밀릴거라 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세계 여러 나라중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북한은 약속하기가 힘들고 미국은 약속은 쉬우나 지켜지기가 희박 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