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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7 06:33
한국인과 중국인 “DNA가 다르다”
 글쓴이 : 인천쌍둥이
조회 : 7,393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정은, 전성원 연구원팀은 게놈연구재단과 클리노믹스와 공동으로 전세계 158명의 현대인과 115명의 고대인 게놈을 분석

“현대 한국인 게놈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악마문동굴’에서 발굴된 8000년 전 북아시아 신석기인과, 3500년 전 철기시대에 지금의 캄보디아에 살았던 '밧콤노우인'의 게놈을 융합한 결과와 가장 비슷하다”고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7132

중국인과 한국인이 염색체가 똑같다는니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중국의 동북공조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대마도는 한국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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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21-06-27 06:36
   
글쿤요
다행이네요  ㅋㅋ
호갱 21-06-27 06:42
   
당연히 다른건데
비교대상에 따라 다름
북방계 중국인이랑은 상당히 유사할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저 비교란게 일본인 만주족 이런애들이라 상대적으로 멀어보이는거
서양인이랑 비교하면 또 다름
쌈바클럽 21-06-27 06:57
   
여기서말한 중국인은 북방기마,유목민족 계열 제외겠지만 북방기마민족계열과 황하문명권의 한족 등 민족은 처음부터 다른 루트로 아시아에 유입된 인류인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빙하기때 오랜세월 서로 단절된채 살다 날이 풀리며 훗날 기마민족소리듣는 북방민족이 남하하며 영역이 차츰 인접하게된걸로 보통 설명하는것 같더라고요.

미대륙 원주민들도 빙하기 또는 빙하가 녹기시작하는 시점 쯤 넘어간 우리쪽 친척들인 것 같기도...

가만보면 중국애들도 혈통이 유별나긴 한듯. 북방 아시아인하고도 다르고 유럽(아랍)하고도 다르고...인도등 서아시아랑도 다르고 딱히 동남아스럽지도 않고 중국스러움. 물론 많은민족들이 섞여사니까 하나로 말하긴 애매하지만...
이름귀찮아 21-06-27 07:02
   
시작은 다른데 문제는 중간에 들어온 중국인이 많음
     
애기강뭉 21-06-28 18:34
   
중간에 들어온 중국인은 뭘 말하는거임
쌈바클럽 21-06-27 07:08
   
그리고 헛소문인지 모르겠는데 그런얘기 있잖아요. 한국인이 추위에 강하다고...6.25전쟁때도 한국인은 잘 버텨도 다른 외국인들은 동상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추위에 노출되면 피가 뜨거위진다 해아하나 그렇게 손발등이 자체 발열하는 신체 현상이 다른 민족들은 약한건지 없는건지 그런식으로 들어본적이 있는데...이건 좀 과장인거 같긴한데 이런 부분을 북방민족의 특징처럼 말하는 걸 들어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인간은 누구나 그렇지 않나 싶긴해요.
     
이름귀찮아 21-06-27 07:11
   
러시아인가? 추운 동네에 그런 민족이 있긴 있어요

그 지역 사람은 유달리 손이 크고 혈행이 좋아서 왠만해선 손가락 동상에 안걸린다고

우리는 해당 안하겠쥬
          
쌈바클럽 21-06-27 07:15
   
그 민족은 찐북이네요.
     
민경아빠 21-06-27 07:17
   
에스키모인은 열 내는 유전자를 갖고 있죠
많은 흑인인들이 추운곳에 장기간 머물면 흰머리가 되면서 머리가 다빠져버리기도 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유전자가 좀 다르죠
     
안알려줌 21-06-27 07:22
   
케이비에스 다큐에서 .... 아마 아시안 루트인가 뭔가에서...

얼음물에 담근 후 혈관 맥박 관찰 같은 것에서

한국인도 그런 유전자가 있었던걸로
          
산사의꿈 21-06-27 08:10
   
전 확실한 듯요.ㅎㅎ
한겨울에도 일반 운동화는 못신어요. 답답해서
여름 운동화 구멍 숭숭 뚫린 신발을 신어야 상쾌한
남들은 발이 시렵다는데 전 멀쩡 ㅋㅋ
손도 마찬가지고.
     
모래니 21-06-27 07:40
   
황인종 특징 말하는거 아니에요?
     
다잇글힘 21-06-28 08:45
   
오래전에 KBS에서 방영한 몽골리안 루트에서 그 부분을 다루긴 했었습니다. 거기서는 루이스 파동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이 현상에 대한 정확한 영문명은 Hunting Reaction입니다.


(Vasodilation : 혈관확장,  Vasoconstriction : 혈관수축)

손을 차가운 물에 담궜을때 일정시간이 지나고 체온이 내려가면서 혈관의 말단부위에서 수축,확장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수축,확장을 통해 손가락끝과 같은 곳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서 최대한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서 동상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다큐에서 hunting reaction은 인종마다 차이가 있는데 황인종에게는 대다수에서 나타나고 유럽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 흑인들에게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문서를 보면

https://en.wikipedia.org/wiki/Hunting_reaction

북극같이 추운지역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이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건 아니고 심지어 열대지방의 사람도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어두운 영화관에 들어가면 처음에 주변이 잘 안보이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기 시작하죠? 암순응 현상인데 이 hunting reaction의 경우도 순응을 통해서 북극지역 사람들 수준으로 늘릴수 있다고 합니다.

hunting reaction이 인종별로 확실하게 유전적으로 차이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순응현상에 따라 인종별로 나타나는것처럼 보이는건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민경아빠 21-06-27 07:19
   
장강 이북은 루르하치때 하도 많이 죽여서
중국 남쪽 dna가 상대적으로 적을꺼에요
대당 21-06-27 07:20
   
생긴거 부터 짱 깨는 짱 깨스런 느낌이 있음
텅빈하늘 21-06-27 08:00
   
짱 께는 인간이 아님
전쟁망치 21-06-28 00:22
   
음 이상하네요.
사실 지금의 중국이라는 민족을 핏줄 이라던지 그런걸로 나눌수 있는 상태가 아닐텐데요.
애초에 넓은 대륙에 단일민족들이 살았던 것이 아니라 남방에서 주로 살던 민족부터 여기저기 정복을 하던 북방에서 살던 민족도 있고 몽골도 있고 심지어 서쪽으로는 위그르, 카자흐족, 이슬람족 부터 베트남쪽 까지
워낙에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 어느 민족이 가장 공통적인 DNA 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흔히 대다수를 차지 한다는 한족들이 정말로 공통된 DNA 를 가진 민족들인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중국" 과 "한국" DNA 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에러 같네요.
우선 두나라를 비교하려면 통일된 민족이나 공통집단이 있어야 될텐데요.
일단 우리나라는 땅도 좁고 거의 수십세기 동안 거의 섞여서 공통된 DNA 가 분명 과반수 맞겠지만
중국이 과연 어느정도의 DNA 가 비슷할지 알수가 없을거 같은데요?

대륙의 일부 소수 민족들은 우리와 비슷한 DNA 를 공유하는 민족들도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서쪽으로 가면 카자흐족, 위그르 같은 민족들도 있을텐데 그들까지 포함하여 비교하는게 조금 에러 같아요
다잇글힘 21-06-28 01:01
   
제목 : "한국인 주류, 남중국-동남아인의 복잡한 혼혈"

박 교수는 “결국 한국인은 수만 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계속 확장, 이동, 혼혈을 거듭해 온 결과 형성된 혼합민족이지 단일민족이 아니다”라며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인류집단과 밀접하게 엉켜 있는 일종의 친족체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기사와 본인의 생각이 완전히 정반대로 보이는데? ㅋㅋ



참고로 중국의 남동해안과 남부내륙지역은 오늘날 동남아민족들의 원향입니다. 이중 3대계열이 오스트로아시아, 오스트로네시아,크라다이계통입니다. 이보다 북쪽의 황하강 유역이  현재 한족이라 불리우는 중국티베트계통이 살던 곳입니다.



현재 동남아인들보다 앞서 동남아에 거주했던 사람들은 네그리토라고 하는 오스트랄로이드 과거 호주에서 에버리진이라고 불리웠던 민족과 파푸아뉴기니 동쪽에 주로 거주하는 멜라네시아인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지금도 다양한 소수민족이 존재하지만 과거에도 중국내 다양한 민족과 주변으로부터 수많은 민족들이 중국본토에 정착해서 한족에 동화되었기 때문에 위에 기사에서 언급하는것처럼  친족체라고 봐야합니다. 심지어 기사에서 박교수는 한민족 또한 주변 여러민족과 혼혈이 이루어진 친족체라고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한국인,중국인은 완전히 유전적으로 다르다고 이야기하는건 글 내용과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화산일악 21-06-28 13:39
   
공감합니다. 혼합민족이다 단일민족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민족'의 개념 정의부터 해야 하는데 결론을 정해 놓고 성급하게 맞춘 논문으로 보입니다. 민족은 DNA가 형성된 과정으로서의 생물학적 개념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및 감성과 정치적 유대를 공유하는 집단입니다
박제 21-06-28 01:16
   
고수 먹으면 비누 냄새나서 못먹는 유전자 있다던데

한국인 대부분 고수 못먹을

중국인 대부분 고수 잘먹음
     
원형 21-06-28 01:24
   
심한 경우 병원에 실려가기도 한다고 하죠.

한국인을 당황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몰카를 했었을때 한명이 그랬다고함.
부분모델 21-06-28 02:23
   


다행이네
     
짤몬 21-06-28 02:41
   
엄지 오랜만이네 ㅋㅋㅋ
     
황제 21-06-28 06:08
   
노브라?
          
아잉몰라 21-06-28 10:57
   
누브라겠죠
기성용닷컴 21-06-28 07:52
   
중공이랑 우리나라는 당연히 다르지~~
탄돌이21 21-06-28 08:55
   
쓰는 언어의 뿌리가 다른데,  더이상 논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
윰윰 21-06-28 11:29
   
암내 안나는 유전인자형이 AA 라던데...
한국인 99.4% 가지고 있다는...
중요한건 타 민족과 섞이지 않고 단일로 오래 유지될수록 발현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던데...
심지어 중국도 70%정도만 가지고 일본은 65% 유럽은 2% 미국은 0% 수렴한다는...
매일노가다 21-06-28 13:11
   
인류 전체로 봐서.. 유전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민족은 없습니다.
그 시기가. 현세에 가깝냐.. 아나면 좀더 이전이냐 일뿐..

유전적인 동질감 보다는 사회적 동질감이 우선이 되는것이겠죠..
다른생각 21-06-28 14:28
   
유전자 족보와 관련해서는 예전부터 연구 논문들이 꽤 있을겁니다.
중국인들과의 차이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Lopaet 21-06-28 14:42
   
비교 대상 중국인의 정의를 어디까지 두느냐도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 워낙 잡종들이라 순수 한족을 찹아야 할 텐데, 한족이라는 게 그 실체가 모호해서...
Misu 21-06-28 16:25
   
얘네 공산당정권 자리잡을때도 셀수없이 민족 바꿨다고 함.
게다가 수천년동안 이민족한테 윤간당하면서 가장 최하층신분이었는데 혈통적으로도 이미 한족만 봐도
최초의 한족은 없죠. 지금은 소수민족과의 몇차에 결친 공산당의 강제융합정책도 반백년이 진행된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