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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7 10:52
고조선과 한민족2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645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 인류학자 이상희교수에 따르면 연해주 악마의 문 동굴인이 한민족의 직접척인 조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호모사피엔스는 신기하게도 지구 곳곳을 이동했기에 현대의 어느 사람이던 다양한 유전자가 나타나지만 중심적으로 나타나는.걸 보면 연해주 악마의 문 동굴인이 한민족의 원형으로 보인다는 것이죠. 

남방에서도 호모사피엔스가 한반도 남쪽으로 들어왔을 것이고 중몽골쪽에서도 왔을 것이고 중국쪽에서도 왔을 것입니다. 시기는 최후 빙하기가 끝나는 12000년전부터 8000년전까지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기후가 안정되어 각 지역에서 농사짓고 살았답니다

즉 악마의 문 동굴인은 그렇게해서 정착한 한민족원형인들중 유골이 남은 희귀한 경우중에 하나라는 것이죠. 이 화석은 그들이 활동한 시기로 추정되는 9,000~7,000년 전의 한민족의 인골은 물론이요, 그 전후의 것도 공전절후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악마의 문 동굴인의 유전자와 2~3만년전 동남아시아 호모사피엔스 유전자를 적절히 조합한 유전자가 현대 한국인 유전자란게 이상희교수의 결론이죠.

즉 빙하기가 사라지면서 사람들의 활동영역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 가장 비옥한 지역으로 몰려들었는데 그게 바로 요하주변지역과 연해주 서북한지역과 한반도중부 김해일대 영산강일대라는 것이죠. 현대중국지역의 양자강유역과 황하유역도 마찬가지죠.

이 지역에선 오랫동안 기후가 안정되자 사람들이 정착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서로 교류를 하며 혈연관계가 생기고 공통의 종교와 공통의 서사를 가지면서 즉 공통의 생산방식과 문화를 가지며 다른 지역과는 구분되는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고조선은 요하일대에서 건국되어 높은 생산력과 청동기를 바탕으로 높은 문화수준으로 무장하여 서쪽으론 요서를 지나 북경일대로 진출했고 동쪽으론 송화강일대를 지나 연해주로 진출했고 남쪽으론 서북한을 지나 한반도 중보로 진출해서 한반도 남쪽까지 아우르는 국가를 세운 것입니다.

고조선의 민족적 바탕은 지금의 한민족입니다. 그건 만주지역이나 한반도나 연해주에서 출토되는 인골들의 유전자의 공통성이 증명합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호모사피엔스의 강력한 이동성으로 인해 동남아유전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다는 정도의 교잡은 있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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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짱 21-06-27 10:54
   
이런글을 동아게에 쓰려면 상세한 주석을 달아야해서 먹고사니즘에 눌려있는 상황에서 다 생략하고 잡게에다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쌈바클럽 21-06-27 11:00
   
저 같은 경우도 원랜 동아게 좋아했는데 저 같은 사람이 이해하기 점점 힘들어져서 잡게에 올라오는 역사 얘기를 더 선호해요. 오히려 좋아요ㅋ
촐라롱콘 21-06-27 11:06
   
악마문 동굴인은 얼추 8,000년 전인 신석기 시대의 유골이고

고조선은 그보다 훨씬 후대인지라 직접적인 연관성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고조선이 연해주에 진출했다는 증거자료가 될 수 있는지....???

아직까지는 연해주 일대까지 고조선의 영역이 미쳤다는 그 어떤 확정도

내릴 수 없습니다.....!!!
     
쌈바클럽 21-06-27 11:09
   
이건 좀 반대로 생각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