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운영했던 사람이라고 여러번 언급했고, 대부분 병원이나 의사들은 cctv 자율 설치에 거부감이 없으나 강제성을 보이는 법안에 최소한의 저항을 보이는 겁니다. 의협이 모든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명목상의 기관이기는 하나, 모든 의사들의 생각을 대변하는건 아니며, 위의 댓글처럼 반대로 선동하는 듯한 그린치킨 같은 분들도 필터링 대상인건 마찬가지입니다. 님의 주변에 있는 병원들의 의사들이 성추행이나 간호사를 희롱한다고 봅니까? 언론에 노출되면 일단 특수한 상황이나 노출되는 것이고, 확대해석될수밖에 없는 겁니다.
늘 존재하는 일부의 미친 놈들때문에 다수의 관련업종 근무자들이 욕을 먹는 것이며 그 욕 또한 님처럼 일반화시키거나 생각이 다양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며 그런 선동에 낚이는 순진한 분들이 동조현상마저 일으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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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비난하거나 비아냥거리거나 욕하는게 일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일부의 못난 사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면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 겁니다. 그 시스템을 바꾸는 일에는 복잡한 일들이 있기에 시간이 필요한거구요.
의사들이 진료중 여성환자 성추행 이런이슈가 떠오르자 그이후는 대충 맥집고 사전검사 생략하고 진단하는게
없어지고 대신 오만가지 사전검사 다 받고 결과나오면 와라 식으로 변해서 3차병원가서 진단받으려면 무쟈게
검사 다 받고 그 검사도 일정예약해 받고 이런식으로 되게 힘들어지게 변했다는 말 들은적이 있어요.
수술실 cctv 도 만약 의사들이 환자 죽을수도 있는 중증이라 수술거부한다면? 그걸 방지할수있는 정책이나
대안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전에 동의서 다 받아놓는다 하던데 그래도 거부할수 있는건가요?
저역시 백퍼 설치 찬성이에요 근데 만에하나라도 의사가 내 수술 거부한다면 어떻게 할수있는건가요?
의사가 마땅한 이유없이 수술거부시 강제할수있는 법규가 있는지 없다면 이유없는 수술거부는
의사면회 박탈이나 자격정지같은 강력한 강제법규부터 만들자는게 정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