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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4 09:34
150년전 프랑스인들이 생각한 한국인들의 단점
 글쓴이 : 가을연가
조회 : 2,215  


저시절에 많이 먹을수있으면 그만큼 부유했다는거 아닌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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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쌍둥이 21-07-04 09:38
   
저시대 모든 국민이 쯔양화
     
가을연가 21-07-04 09:38
   
쯔양도 복숭아 50개는 힘들듯...
          
기타맨 21-07-04 10:03
   
먹을순 있어도 질려서 못먹을 거 같네요 ㅋㅋㅋㅋ
돌아온가생 21-07-04 09:39
   
그만큼 칼로리 보충할 육류가 많지 않아서 탄수화물 대식이 습관화된 게 아닐까요?
     
merong 21-07-04 10:30
   
육류라고 칼로리 높은거 아닐텐데요?
닭가슴살 먹는 이유는 단백질 보충이죠.
고단백 저칼로리.
그리고 한민족은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했구요.
북창 21-07-04 09:39
   
저 방금 복숭아 5개 순삭했는데...
긴양말 21-07-04 09:39
   
샌드위치 한개 제대로 먹으면 잘 먹는 거고.. 85g 참치캔에 비스킷 네 조각 먹는 넘들임.. 키는 185에 90이 넘는데..다만 하루에 여섯끼를 먹음..
촐라롱콘 21-07-04 09:58
   
임란~호란 기간에도 패전의 주된 배경 가운데 하나가 먹는 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임란 초기에도 한양을 수복하려고 북상하는 3도 근왕병 5만 병력이
(대부분 하삼도에서 급하게 긁어모은 오합지졸들이기는 하지만) 

불과 1천~1천6백의 일본군에게 패하고 흩어졌던 결정적인 패착이
밥짓는다고 연기피우고 부산 떨다가 위치를 고스란히 노출당함은 물론,
한참 밥먹고 있는 틈을 탄 일본군의 기습으로 미처 전열을 정비하기도 전에 놀라서
5만 대군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뿔뿔이 흩어짐.....!!!
(전쟁에서 가장 기본인 척후,경계병들도 운용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명나라를 도와 후금을 치러 출병한 강홍립이 이끄는 조선군 1만 3천명이
부차 전투에서 8천명이 함몰당하고 나머지 5천 병력은 후금군에 포위당한채
비교적 고지대 언덕위에 고립되어 농성하려고 하는데...

바로 직전까지 겨우 이틀 정도를 굶었다고 전의를 상실해서 항복해버린....
(물론 굶었다는 이유만으로 항복했다는 건 다소 극단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평시도 아니고 군인이 극한 전장에서 보급이 여의치 못하면 며칠 정도 굶는 거야
그 당시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사로운 상황인데, 당시 조선군들에게는 가장 치명적이었던....^^

비교하자면 당시 조선군이 교전했던 후금 여진족들은 빨리 이동해야 되는 상황이나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보름 정도는 휴대한 곡물만을 생으로 씹어먹으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사람이나 말이나 일주일 정도는 굶어도 전투나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이름없는자 21-07-04 10:13
   
저 당시는 육체 노동을 많이 한 것도 영향이 있겠지요. 옛날 할아버지가 쓰시던 사기 밥그릇이 있는데 크기가 1리터 정도 되어 보입디다.  그걸 보고 우리 조상들은 밥을 많이 먹는 다는 말을 이해 했음.
싸만코홀릭 21-07-04 10:35
   
이유 없고,,,, 그냥 우리 민족은 많이 먹는 거임. 그냥.

배식에 실패하면 죽음인 거지
운드르 21-07-04 10:41
   
저 당시 복숭아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다죠.
워낙 우리 조상들이 품종 개량 이딴 거 몰라서 ㅋㅋ
근데 제목이 좀... 영국인 독일인 반응도 있는데.
걍 서양인이나 유럽인이라고 하셨어야 옳을 듯.
라크로스 21-07-04 10:47
   
먹는거에 진심인 나라
hell로 21-07-04 13:32
   
위대한 선조를 둔게 뭐가 어때서..
참고로 짤의 현재 밥량보다 현재의 밥량은 더 작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