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든 도박이든 베팅이던 코인이든
첨에는 적은금액으로 해봤다가 운좋게 따는 경우
전 걍 '아 꽁돈 생겼구나 이거로 이번달 월세나 내야지, 관리비나 내야지, 밥값이나 해야지, 필요한 장비나 사야지' 이러고 마는데
그 작은 성공?에 맛들여서 점점 큰돈 꼬라박고 집안 말아먹는 사람들 심리를 이해를 몬하긋네요
로또처럼 뭐 일주일에 5천원~만원 정도 작은돈 버리는 샘치고 해보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본인이 통제 못하는 확률싸움에 운좋게 한번 돈 땄다고 그 확률이 그대로 계속 될거라 착각하는게 이해가 안됨
음
도박, 코인, 각종 베팅 등등 승패나 상하 변동에 내가 개입해서 노력으로 뭘 할 수가 있는게 아닌 판에
피같이 벌어놓은 내 돈을, 그게 나와 내 가족의 포텐셜이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그렇게 답없는 미세확률에 날리고 싶나 정말 궁금함
이건 수학적 머시기 그런게 없어도 지 돈 걸린 일이면 당연히 지는 싸움 뻔한거 깨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