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7-09 11:20
싫어도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글쓴이 : 소주커피
조회 : 304  

직장을 좋아서 다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만 그런 이가 얼마나 될까요
힘들고 싫지만 벌이가 좋거나,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거나,
인생의 재 도약을 위해서 꾹 참고 일하는 겁니다

'집사람은 술 마시는 거 싫어한다'
-그러니 술집 종업원 짓은 안 했다- 는 해괴한 변명은
지금도 억지로 술자리 시중을 들거나,
강제로 불려 나가거나,
토하면서도 접대하는 사람들을 
함께 싸잡아 '술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겁니다

아마 계란판 제조업체 종업원들도 그의 집사람이
영부인이 되진 못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혹여라도 그의 뜻대로 된다면
앞으로 룸싸롱이 국책사업이 될테고
수 많은 꿈나무들의 장래 희망은
'들병이'가 될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선명한 회색분자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풀어헤치기 21-07-09 11:27
   
' 싫어한다 ' 와  ' 안 마신다 ' 는
완전 다른 의미죠.

법을 다뤘다는 사람이
겨우 저런 변명을 했다는 것이 참...

ㅋㅋㅋ
신의한숨 21-07-09 11:27
   
"술 마시고 흥청거리는거 좋아하는" 나는
제조업을 하고 있으니
직업 선택을 잘못 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