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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3 01:20
집안이 폭망해보신분?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932  






조선말기 벼슬
대한민국초기 고급공무원집안
대기업 이사
도시 3곳에 주택 3개 아파트 1개
산 하나, 논답 나눠줘서 일해주는 가구 몇가구
군사정권에 게기고 집안 폭망
홀어머니랑 단칸방으로 몰락

ㅋㅋㅋㅋㅋ

보이스카웃 이후로는 지옥이였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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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ney 21-07-13 01:23
   
고생하셨네요.
토닥토닥
감자국편돌 21-07-13 01:25
   
아..과거가 파란만장 하셨네요...
그래서 미국을...?
     
헬로가생 21-07-13 01:26
   
그쵸.
한국서 살기 힘들어서 ㅋㅋㅋ
인왕 21-07-13 01:25
   
확실히 헬가 성님은 나랑 비슷혀...
우리집도 중1때 ㅋㅋㅋㅋ
     
헬로가생 21-07-13 01:26
   
그래서 싸움꾼이 됨. ㅋㅋㅋ
          
인왕 21-07-13 01:26
   
그것도 비슷함.언제 친게에 한번 써야겄넹...ㅎㅎ
               
헬로가생 21-07-13 01:28
   
고고고
     
Watney 21-07-13 01:26
   
도련님상은 신장이 작지않나요?
          
헬로가생 21-07-13 01:27
   
못먹어서 키도 안컸음...
               
Watney 21-07-13 01:28
   
XX 21-07-13 01:26답변   
그것도 비슷함.언제 친게에 한번 인증해야겄넹...ㅎㅎ
          
뱃살마왕 21-07-13 01:28
   
쪼렙이시라 잘모르이것지만 가생이에서  젤  유명한 도련님은 화성 초딩도련님이 였고만유
지금은 불귀의 객이지만
               
Watney 21-07-13 01:30
   
성격 더러운 Mark님 말씀이시죠.
댓글마다 침 뱉고 다니시던데...
               
인왕 21-07-13 01:33
   
맠상 가니까 보구잡네유~ 쳇~!ㅋㅋ
                    
헬로가생 21-07-13 01:33
   
난 다신 보기 싫음 ㅋㅋㅋ
                         
Watney 21-07-13 01:35
   
화끈하게 욕 한번 하시고 Mark님 곁으로 가세요.
달빛총사단 21-07-13 01:26
   
고종 때 전라남도 안찰사(현 도지사)
일제강점기 폭망
7,80년대 암소, 숫소 두 마리로 시작해 수백 마리까지 늘림 당시 시골 대부호
땅도 몇 만평
IMF 때 보증 잘못 서서 대폭망 ㅋㅋㅋ
조금씩 인근 땅 매입
지금 서서히 기지개 켜는 중
     
헬로가생 21-07-13 01:28
   
오오 부루주아
     
Watney 21-07-13 01:30
   
이 분은 백발에 주말농장 다니실듯...
          
인왕 21-07-13 01:34
   
왜 너는 나를 만나서~~~~쩜!
          
달빛총사단 21-07-13 01:34
   
맠 악플러
하늘나무 21-07-13 01:28
   
에궁 토닥토닥~~~;;;

저희집은 어렸을적내내 못살았어요~ 망할 것도 없었답니다~ㅎㅎ;;
     
헬로가생 21-07-13 01:31
   
에궁...
토왜버러지 21-07-13 01:38
   
우리 아버지 중학교때 운동화 신고 다녔다던데 전교생중 혼자 할아버지가 엄청난 부자였다던데
군대 간 사이에 다 말아먹었다던데 전 부자맛 한번도 못봤네여
미우 21-07-13 01:39
   
저는 조상대대로 천민집안이라...
     
Watney 21-07-13 01:40
   
저도 天民이였습니다.
          
헬로가생 21-07-13 01:42
   
臣民 이겠지 ㅋㅋㅋ
     
미우 21-07-13 01:42
   
대대로 쭉 폭망상태...
천제 21-07-13 01:40
   
하고싶은 말이 잘살았는데 군사 정권땜에 폭망해서 해외 이민 갔다 이거 같은데..그러면 그때 당시 못살던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Watney 21-07-13 01:41
   
잘한다~잘한다~잘한다~
          
천제 21-07-13 01:41
   
뭘 잘해 슬픈 얘긴데;;
     
헬로가생 21-07-13 01:41
   
나왔다 시기쟁이 악플러
          
천제 21-07-13 01:42
   
시기쟁이 악플러 아니고 나도 비슷하니 그럼..단지..해외 이민만 안갔을뿐..집안 풍비 박산나고..그냥 그러고 사는게 내 인생임..
비안테스 21-07-13 01:53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라 지금 살아가는 현재.. 그리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 살면 다 좋은거죠
나무와바람 21-07-13 01:58
   
저희 외가쪽은 나름 그 마을에서 대대로 이장을 맡아서 하는 장손집이라 어느정도는 살림이 괜찮으셨고,

친가쪽이 대대로 지역에서 이름 좀 있는 가문이었는데 저희 친할아버지 같은 항렬의 한분께서 일제시대때

독립운동 하신다고 가문의 땅들 재산들을 거의 다 팔아서 독립운동 자금에 쓰셔가지고 ....가문의 재정이

그 한번으로 휘청휘청해버렸죠! 그래서 종가땅도 많이 사라지고 급격히 가난해져버려 가지고....

저희 큰아버지와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오시고 동네 서당에서 한문 공부를 하신게 전부였었죠!

그래서 큰아버지는 평생을 시골에서 자그마한 종가땅 받은걸로 농사지으며 사셨고.. 아버지는 물려받을 땅도

없어서 어머니와 결혼 후 겨우 송아지 한마리 받은 걸로 그걸 팔아서 서울 올라오셔서 새로운 인생을 펼치셨죠!

그래서 어렸을때 왜 우리집은 그리고 친가쪽은 가난한거지, 그런데 뭘 자꾸 족보를 보여주면서

본관이 어쨌네...무슨 공파 몇대손이네 이런걸 외우라고 하는거지....양반이었네 어쨌네 그게 나랑 뭔 상관이야..

라고 속으로 불만을 터트리곤 했었죠...양반은 개뿔이....라면서...

나중에 커서야 저희 종친회에서 그 독립운동 하시다가 돌아가신 분을 늦게나마 독립운동가로 등록을 추진한다고

고생을 하셨었죠! 그래서 현재는 독립유공자에 다행히 등록이 돼있으시죠!

암튼 저는 제가 태어날때부터 집안이 잘 살진 못해가지고....폭망이란걸 두눈으로 직접 보진 못했기에 그 아픔을

잘 모르지만,..저희 집안 사람들 거의다 시골을 떠나서 서울이나 대도시로 상경해서 다들 잘 살고 계신걸 보면...

집안이 폭망했다고 .....모든게 끝난 거는 절대 아니더라구요...사람이 살아있는한 다시 집안도 일어나는 법이죠!

아암유.... 한량인 저만 빼구요...ㅎㅎ;;
Mahou 21-07-13 02:20
   
친가 할머니쪽 ㅡ 서울양반집안. 전문서적에도 고조부 함자 언급됨.
그러나, 종교탄압 때 지방으로 쫓겨남.
양반이라 목숨만 건짐. 이후 지방유지인 조부집안과 연닿음.

외가 쪽 ㅡ 유명 부자집. 외조부가 소시적 개인 시중만 두명 ㄷㄷ
그러나, 외증조고모할머니들이 외증조부 가시자 재산 갖고 미국 튐.
나아가, 외삼촌들의 사업 실패로 집안몰락.

조부ㅡ 망한 것은 아니고,
서론에 적었 듯, 친가는 지방유지 집안이고,
정치권 콜도 많았으나 마다함. 훈장도 많으심.
근데, 전집안 재산 사회 환원함.
이건 불행과 자랑과 글 길어지니 생략요.
걍 수저 물 뻔 했음 ㅋㅋㅋ 중딩까진 내가 수저인 줄?

저 개인으로선 20대일 때, 사업 만만히 봤다가 실패한 적 있음.
이제와선 큰 자산이나, 비용지출 대비 깨달음이람, 걍 망했다할 수 있죠 ㅎ
예랑 21-07-13 03:20
   
아부지는 남산나이트 운영하고 어무이는 승마 즐기는 집안이었다는데
첫아이 유산되고 오랜기간 상심하시다가
저 임신하자마자 나이트 화재로 전소되고 빚더미
이 일 계기로 외가랑 다투시다 인연끊고 타지에서 살았다시네요
저 임신하자마자 망했다고 하심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유산후 애가 안들어서서
서울에서 유명한 무당 찾아가셨다는데
부모님 사주에 자식운이 없다하심 그래서 유산된거라고..
다시 자식을 가지려하면 오랜시간 걸릴것이고
현재의 부귀영화는 자식과 맞바꾸게 될거라고 했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