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니뽕군도 나름 합리적인 이유는 있었음.
1차는 완벽했지만 2차 출격에서는 무시못할 피해가 있었고 만약 미군이 완벽하게 방공대비한 상황에서 3차 출격을 한다면 절반 이상 격추가 예상됐음.
그리고 출격 후에 도착시간이 일몰인 시간대였음.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야간 착함은 상당히 위험한 작전이였음.
무엇보다 미해군의 항모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했음.
언제 미해군의 항모가 반격할지 모르는 상황이였음.
당시 니뽕 작전본부는 항모1~2척의 손실은 각오한 상태였음.
그런데 1척의 손실도 없이 비교적 기습작전을 성공한 상태였음.
미군과 달리 니뽕군은 손실회복력이 거의 없었음.
당시 사령관이였던 나구모의 판단은 반자이 정신이 강한 니뽕군에서는 특이한 결정이였음.
이 다음에 미드웨이를 말아 먹어서 그렇지 진주만 퇴각결정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