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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5 18:42
노가다 많이 번다고 생각하나요
 글쓴이 : 성기사
조회 : 609  

여기 게시판 글보면 노가다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더라고요
좀 벌수도 있고요. 하지만 함정도 있어요

무슨사업하면 수익이 얼마나 이런 말 많이하는데 그게 과연
어디기준일까요 대부분 상위 10프로 이야기합니다.
그 상위 10프로 내가 들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야겠쬬

노가다든 사무직이든 상위 10프로는 다 잘법니다.
내가 사무직 하위 60프로인데 누가 노가다 상위 10프로 기준의 벌이를
얘기하면 노가다 돈 많이 버네~이런생각이 들겠죠

노가다 상위 20프로이하는 일년내내 일하는게 아닙니다.
노가다 이 임금체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참 기가막힙니다.
일년내 일할수있는 업종은 임금이 대신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노가다는 큰 업체의 직영반장빼고는 퇴직금이 없습니다.
퇴직금을 안주는것죠. 1년되기전에 자르는것죠

진짜 액면그대로 일만합니다. 사무직같이 쉬는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그 액면그대로 일하는걸로 자기가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사무직은 솔직히 조직에 묻어갈수도 있고, 여러가지 핑계가 있잖아요
노가다는 그냥 액면그대로에요  

거기다 조선족떄문에 임금이 잘 오르지도 않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1. 명나라 사대는 서양의 신성로마제국 개념으로 설명해주면된다. 당시 명나라는 조선 입장에서는 국교인 유교의 총본산 개념이다. 2. 소수민족이 곧 자기문화라는 중국인들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자. 미국에도 소수민족인 중국민족이 있으니 쿵푸 등이 다 미국문화라고 설명하자 3. 조선의 한자 사용에 대해 서양의 라틴어를 예시로 설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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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꿔 21-07-15 18:43
   
정직하게 땀흘린만큼 버는 게 노가다죠

동네 노양심 양아치 인테리어 업자들 빼고요

몇 분을 일하던 따박따박 하루 임금 가져감

3만원도 안하는 부품을 15만원 부르고, 지 임금은 3만원 이ㅈㄹ
역적모의 21-07-15 18:43
   
일찍와서 칼퇴근하고 일당 기본 25만원에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돈은 잘 모일 듯 ㅇㅅㅇㅋ
     
성기사 21-07-15 18:46
   
일당 기본 25만원 주는데가 어디에요?
          
역적모의 21-07-15 18:49
   
동네가 성남이라 주변에 공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문직종들은 기본 25만원이라던데요.

대장급은 30~50만원도 있고요 ㅇㅅㅇㅋ
               
성기사 21-07-15 18:55
   
25만원 곱하기 365일 아니라고 글에도 적었죠 그렇게 일당이 센것은 단발적 일감이 있는데입니다. 상위 몇프로빼고는 단발적 일감이 끝나고 다시 대기탓다가 다시 또 현장옮기고 그런데입니다. 한 현장에 일년이상 머무는 노가다꾼들은 대신 일당이 작죠. 노가다하는 사람들 자체가 임금에 대해 뻥도 많이 까고 설사아니라고 해도 그게 365일이 아닙니다.
                    
역적모의 21-07-15 19:04
   
당연히 공사 현장이 공사 기간이 있으니까 여기저기 옮겨다니죠.

근데 그게 365일 되기도 하던데요.

앞 집 아저씨 비 올 때 빼고 맨날 일나감.
                         
성기사 21-07-15 19:09
   
상위 10프로라고 생각되네요 그렇게 일감을 안끊기고 잘 잡고 다니시네요
     
성기사 21-07-15 19:15
   
일찍와서 칼퇴근하고 나면 저녁 8시, 9시부터 잡니다. 그리고 깨면 바로 출근이죠 개인사생활 거의없습니다ㅣ
밍구리 21-07-15 18:47
   
일용직 노가다 말고 큰공사에서 일하는 분들은 돈 잘벌긴함.
꾸준히 일당 받으면서 일할수 있는 분들은 어진간한 엘리트 사무직이랑 비빌만하죠.
     
성기사 21-07-15 18:48
   
큰공사에서 일하는 노가다도 일용직이에요 다만 계산을 한달에 정산해서 주는것이고 제글또한 그사람들 대상이에요 님은 용역을 얘기하시는듯
          
aviation 21-07-15 19:00
   
일용직보단 계약직에 가깝지요
용역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완전 일용직은 아녔던 느낌
               
성기사 21-07-15 19:09
   
일용직도 계약직이에요
volumaize 21-07-15 18:49
   
노가다도 목수되면 돈 잘번다고 들었습니다
     
성기사 21-07-15 18:57
   
목수 하향세 탄지 8년째입니다. 이미 조선족대거 유입되었고, 하도 벌이가 없으니 회사에 그냥 소속되어서 월급식으로 받는 목수도 많습니다. 그리고 목수일감중에 칸막이할떄 합판으로 한게 많았느데 그것도 기술이 발전해서 석고보드로 하면서 그일감도 다 없어졌죠. 목수중에 가장크게 버는게 조선소쪽입니다. 그러나 조선소 많이 죽었죠
     
밍구리 21-07-15 19:06
   
목수가 파트중에 제일 하향세죠.
철근이나 콘크리트 타설쪽이 일당이 더 쎔
aviation 21-07-15 18:58
   
근데 노가다도 목수, 철공, 등등으로 나뉘고
다시 그중에서도 아파트, 빌라, 등등으로 나뉘고요
폭이 넓고 크지요

상위 10퍼라기보단 위쪽이 어딘가야 따라 다른거같아요
98년에 화성밑 하청이었는데도 오래된 형님들은 퇴직금도 받고했었어요(세금 냈던거 같네요 가물)
퇴직금은 선택이었던거 같고 비오면 일못하는게 컸지요 장마나 태풍, 눈
일도 꾸준히 있던거 아녔고요
     
성기사 21-07-15 18:59
   
98년도에는 노가다 괜찮았죠 지금은 2021년입니다 완전 다른 세계에요 님이 말하는때에는 한참 건물올리고있을때라 사람을 못구해서 난리가 났죠. 그리고 이명박정부때부터 외국인들 대거로 고용되면서 임금이 정체가 된것죠
          
aviation 21-07-15 19:02
   
98년 imf때에요 ㅠㅜ(물론 그전엔 사람 못구해서 난리였데요!)

지금은 사실 잘 몰것네요 그래도 당시 한대가리에 일당 ㅎㄷㄷ하긴했죠
외국인 문제가 거 까지 갔군요 ㅠㅠ 지금 근무하고 있는 가동쪽도 ....
성기사 21-07-15 19:01
   
가생이회원분들은 간단한 원리를 아직도 모르시네요 다들 연세가 저보다 형님뻘이신데...님들말대로 평균 노가다꾼이 매월 따박따박 월 600이상번다면 노가다 서로 한다고 젊은애들부터 난리가 납니다.아무리 환경이 열악해도요. 그런데 서로 안할려고하죠 자본주의사회는 공급과 수요인것 모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