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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6 23:02
불교 안믿는데 붓다라는 사상가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글쓴이 : 튜니티
조회 : 514  

대부분 사상이라는게 뚝딱 생기는게 아니고
영향을 받고 변화되서 나오는건데
그 까마득하고 별볼일 없는 고대시절에 남부러울거 없는
왕자가 인생의 근원적 고통에 대해서
혼자서 깨우쳐서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상으로 수많은 인류를 매료시켰으니까요
워낙에 대단하니 신은 아니어도
신적인 존재로 절로 인식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신성이라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사상으로써는 일단 흥미가 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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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21-07-16 23:09
   
초기불교의 이론-사상 또한 기존 브라만교의 토양 위에서 성립되고 개선-발전한 것입니다.

따라서 브라만교의 후신이랄 수 있는 범 힌두교의 범주에는 불교 뿐만 아니라 불교와 거의 동시대에 성립된

자이나교까지 힌두교의 범주에 포함되며.... 심지어 예수까지도 비슈누의 화신 가운데 하나로 취급받습니다....!!!
     
튜니티 21-07-16 23:09
   
문외한이라 잘 배우고 갑니다 사상과 종교는 정말 어렵습니다
     
뚝꼴왕 21-07-16 23:13
   
예수를 비슈누의 화신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비슈누의 화신중 하나인 크리슈나의 아들이라고 한거죠
헬로가생 21-07-16 23:11
   
대단함
그냥해봐 21-07-16 23:17
   
붓다 라는 사람은 없음
붓다(부처)는 깨달음,깨달은자 라는 뜻이고
정확히 고타마 싯다르타가 붓다가 된거죠

불교 공부좀 해보시면 알겠지만
부처가 신은 아니지만이 아니라
신이라는 개념까지 포함한 의식을 논하는게 불교인지라
굳이 따지면 우리가 아는 신을 초월한 깨달음을 얘기하는 종교임
모르겠수 21-07-16 23:20
   
시타르타는 다 가지고 태어나 할거 다하고 누릴거 다 누리고 정신세계에 최고봉을 찍은 대단한 성인임
     
튜니티 21-07-16 23:28
   
이런분은 인간으로서 경외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질투를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