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한번에 이루어 지나요..우리도 거의 40년 정도가 걸렸어요..꾸준함이 관건이죠..

훨씬 여건이 좋은 니뽕에 비하면 미얀마는 선전하고 있는 겁니다~

기후가 따뜻한곳은 발전하기 참 힘드네요.....안타깝네요

굶거나 얼어죽을 걱정이 없어서인가?

아직 몇십년 더 겪어봐야할듯

현지 체류 중이신가 보군요.

민주주의는 결국 주인인 인민이 각성해야 돌아가는 정치체제이지 소수의 정치가가 민주주의를 한다고 민주주의가 되는 건 아니죠. 미얀마 역시 그 과정에 있는 거구요.

그리고 제도적 민주주의를 달성한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경제파탄으로 파시스트 나찌 정당이 인민의 선택-정확하게는 자본의 선택을 받은 거지만- 받은 걸 볼 때 아무리 제도가 훌륭해도 결국 그 제도를 작동시키는 것은 인민이란 걸 상기하게 됩니다.

미얀마 국민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냐 없냐를 말할 깜은 안되고 심정적으로 응원할 뿐입니다.

외국에서 로힝야족 학살과 인권탄압문제로 수치여사에 대한 호감도가 너무 떨어져서 별도움을 주지 않는것도 있을겁니다...
로힝야족 문제만 없었다면 아마도 국제사회에서 미얀마 군부에게 노벨상을 탔던 수치여사만은 풀어주라고 압박을 심하게 햇을겁니다...

한마디로 수치여사는 로힝야족 외면으로 지금은 국제사회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봐야죠....

국제사회에서 세계평화에 필요한 인물이 아닌 평범한 정치인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줄 사람은 없으닌까요...

80년 민주화운동 이후 30년 이후 다시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던 것처럼 민주화가 뚝딱 완성되는 것이 아니니  이렇게 전세계인이 글 하나라도 응원해주면 큰 힘이 되겠지요.
특히 80년 광주의 비극을 목숨걸고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펜터의 취재로 방송해 세상에 알린건 미국이나 영국도 아닌 북부 독일의 방송이였이였던 것에 비해 현재 미얀마의 쿠테타는 실시간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라 미얀마 국민들이 힘을 더 낸다면 결국 한국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봄~

실제로 국제사회가 로힝야학살을 기점으로 수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제재를 히자 이렇게 실각했죠 뭐 미얀마 국민들의 지지율을 위한 선택이였지만 결국 자기목우 옥죈ㆍ거죠

제가 볼땐...종 반대일듯...

미안부 군부의 승리 = 중국의 승리

2015년 총선에서 민주진영이 승리했을 때 군부 정치세력들 정리했어야 하는데 못했던게 결국 이렇게 된 거죠. 우리나라도 김영삼이 취임 직후 하나회 척결하지 않았으면 또 군부 세력들이 설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한국은 평등의식이 원래 매우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쉬운 반면 대부분 아시아국가들은 근본적으로 평등의식이 약해요

제 생각은 다름...... 한국은 운이 좋았어요...

김영삼이 기득권 세력에 편입하면서 대통령이 되었을때 기득권세력의 군부세력인 하나회를 해체하면서 민주세력인 김대중 정권으로 이양될때 군사쿠테타가 안일어난거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