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000석 규모의 나훈아 콘서트는 결국 열 수 없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공연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부산 등 각 지역에서 대규모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전시장에서 예정된 ‘나훈아 AGAIN 테스형 - 부산’ 행사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정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열 수 없게 됐다. 벡스코는 두 행사를 완전히 취소할지 8월 이후로 연기할지는 주최 측과 의논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이면 알아서 연기를 해야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