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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2 01:27
일본은 막부정치가 아직도 유지되는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글쓴이 : 도리곰
조회 : 486  

지금 자민당이 쇼군 막부 역할이고,
자민당 소속 의원들은 막부 밑에 있었던 번이 그대로 이어진거죠.
번이란 것도 결국 원래 지역 토호가 막부에 충성하면서 밑으로 기어들어간건데,
그 때문에 일본에선 당연히 대대로 지역을 다스리던 지방영주의 자식을 계속 뽑는게 당연한겁니다.

괜히 일본을 유사민주주의 중세 잽랜드라고 부르는게 아닌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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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21-07-22 01:30
   
막부가

막부려 먹어
막부러 뜨려
막뿌려
막부러워...
막부끄러워

이런 말인가...
라그나 21-07-22 01:34
   
일본은 일반 국민들의 이동권을 제한해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통치했는데

21세기인 지금도 그것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른것은 무력이 아닌 경제 정책을 통해서 국민들 스스로가 못움직이도록 만든다는것이죠
     
도리곰 21-07-22 01:37
   
맞습니다.
일본 교통 가격을 보면 그 의도가 보이죠.
가격을 매우 비싸게 책정해서 쉽게 못돌아 다니게 만들어 놨습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여행 많이 왔던 이유가 일본 여행 비행기표값보다 한국행 비행기표값이 싸서였죠.
이름없는자 21-07-22 02:05
   
조선과 일본 의 에도 시대는 정치체제가 다르죠. 조선은 확고한 중앙집권 왕조와 과거로 선발된 관료의 연합국가이고 지방관도 중앙에서 파견된 임명직 행정관 관료일 뿐이죠. 반면 일본은 중앙의 무력을 장악한 쇼군이 지방 유력 호족인 다이묘들에게 지방통치를 위임한 봉건체제죠. 그래서 지방 다이묘는 그 지방에서는 왕이나 다름없습니다. 당연히 세습제고 현의 군권을 포함한 권한을 행사하죠. 그러던 일본은 한번도 민중 투쟁의 경험도 없이 미국으로부터 민주주의를 하사받았으니 사실상의 봉건체제가 지금도 유지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