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7-22 08:45
문통이 일본 음란물 차단한건 잘했다고 봅니다
 글쓴이 : 튜니티
조회 : 1,067  

그런거 한국 정서에 맞지도 않음
특히 미성년자들은 그런거 접하면 왜곡된
성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데
어른 입장에서 잘했다고 봅니다
요새 인터넷이다 스마트폰이다 해서
안좋은건 어린얘들이 접해서 벌러덩
까진다는게 차암 걱정스러웠는데
요샌 미성년자 성경험 나이보니깐
경악을 금치못했지요
유교국가니까 맞게 살아야죠
한국이 발전한건 건전함에서 온다고 보는데
퇴폐적 향락적 문화 다 척결해야한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ariel 21-07-22 08:47
   
꼰대다
튜니티 21-07-22 08:50
   
Bts만 보더라도 얼마나 건전합니까 한국의 힘이죠
밤말들은쥐 21-07-22 08:52
   
못하게 해도 미성년때 다 접합니다.
저도 미성년때 봤구요.

왜곡된 성의식을 가지게 되는건 미성년때 야동봐서 그런게 아니라

오히려 사회에서 언급 터부시하고 뒤로는 너도나도 즐기니까.

혼자서 상상으로 배우니까 왜곡되는겁니다.
베로니카 21-07-22 08:52
   
근데 차단도 말만 차단이지.. 어차피 남초에서 수시로

올라오는게 야동관련글이고, 잘만 찾아보더만요
매일광복절 21-07-22 08:54
   
죄송하지만 그동안 글 보면서 한번도 태클 건 적이 없었는데...
그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ㅠㅠ...
성인도 성인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욕이 해결되면 분명히 감정, 욕구의 완화가 일어나고요.

전에 그런 주제로 대학에서 토론발표했던 적이 있는데.
한 선배가 제게 묻더라고요.
그럼 한 소파에서. 아버지랑 아들이 같이 음란물 보자는 이야기냐?

그게 아니라 성인에게는 성인물에 대한 권리가 분명히 있고 보장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은...뭐 지켜주고 싶으면 지켜주는건 학부모의 자유고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미성년자의 무분방한 성적 일탈이나 문제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어린 나이에 미혼모 되는 분들도 걱정되고요.
     
튜니티 21-07-22 09:02
   
고민을 해봐야죠 물론 억압은 답이 아니죠 타협점을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성을 터부시하는 건 아니지만 청소년들에게 어른의 자극적인 성세계를 접하게 하기보단 아름답고 건전한 면을 가르치고 책임의식등을 함양하게 해야합니다 성교육도 보완은 필수적이네요
          
매일광복절 21-07-22 09:06
   
그건 그래요. 저는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서 바뀌어야 하는 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지금처럼 하는건 아닌듯.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건데. 적나라할 정도로 기관을 세세히 설명해주는게. 올바른 성의식 함양과 대체 뭔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숨은 뜻엔. 잘 모르고 이상한 행동으로 신체 기관 상하게 하는 애들을 염두에 둔것도 같은데;;;
성교육이 좀더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알고보면 보수적인 사람이라 성적으로 문란한걸 싫어하기도 하는데...그래도..최소한 여가부처럼 그렇게 교육하면 전혀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우리가 현재보다 나은 타협점을 찾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의 자극적인 성 세계 보다. 그런 일차원적인 자극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것이있다는 말씀에도 적극 동의합니다.
aosldkr 21-07-22 08:59
   
음란물 차단한 건 아쉽지만 보수정권애들이죠 ㅎㅎ
졸리다졸려 21-07-22 09:14
   
아아...꼰의 향기가..
불만폭주 21-07-22 09:21
   
울 딸내미 야동보는거 엄마한테 들켰는데, 서양 야동이었음!!
차라리 일본 야동이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듬!!
서양 야동은 이야.... 할 말이 없다!!

솔직히 성인컨텐츠 제작은 불법화 해도 유통은 합법화 했으면 합니다.
어느정도 타협점이 있어야지, 국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무조건 하지 말라고만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예요.
우리나라 보면 무슨 중동의 왕정국가 보는 것 같아요.

딸내미 야동보는거 들키고 나서 가장 걱정한건 잘못된 성인식을 가질까봐서 면담을 했습니다.
딸내미가 또 친구같은 아빠한테는 할 말 다하는데,
엄마한테는 안그러거든요.

딸내미한테 말했죠!
<욕을 하지말라는거 아니야!! 어차피 성인되면 뒈질때까지 욕은 하고 살텐데 굳이 일찍 할 필요는 없잖아?>
<야동 보지말라는거 아니야!! 크면 어차피 야동보고 남친이랑 실습할텐데, 굳이 벌써 빠질 필요는 없잖아?>

요즘 중2 딸내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려면 무조건 막는 것 보다는 친구처럼 대화하고,
공감하면서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하는 점이 어렵죠!!
     
튜니티 21-07-22 09:26
   
아 서양은 더욱더 문제더군요  어린애들은 아직은 옳고 그름을 합리적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할 능력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죠 인정할건 인정하지만 아직은 건전하고 아름다운걸 접해야 나중에 삐뚤어지는건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섹스가 나쁜게 절대 아니죠! 다만 나쁘게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매일광복절 21-07-22 09:27
   
인간인 이상 성욕이 있을수밖에 없는데.
무조건 그건 수치스럽게 대하고. 배제만 하면 문제가 해결 될리가 없죠.
그냥 그걸 인정하고 잘 다루려 해야지.
있는걸 배제만 하면 나중에 되려 역효과만 나고...
제 생각엔 아주 훌륭하게 잘 하시는거 같네요.

성인도 마찬가지고. 청소년도 마찬가지고. 인간의 본능을 인정하고 그걸 잘 다루는 식으로 가야지.
그냥 무작정 묻어두거나. 무조건 개방한다고 하면.
외국 같이 막장 꼴 되는걸 자주 본거 같아요.

너무 개방하자니, 서양이나 일본처럼 대책이 없고.
틀어막자니. 이슬람이고;;


딱 중립 정도로 현명하게 하는게 좋은데 말이죠.
물론 그게 힘들지만. 결코 쉽지 않지만.
인간에 대한 일이니까요.
고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까지 틀어 막기만 했는데. 그런다고 뭐 잘 관리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성적으로 무분별해지고.
막장이 되고. 그런 뉴스 볼때마다..진짜..마음 아프네요.
저는 너무 자유분방한거 싫어하는 축에 속하지만...
성인에 대한 권리 제재도 . 그건 월권인거 같고.

배제는 불가능하니 더불어 껴안고 잘 관리하고 존중해야 하는게 성인데.
          
튜니티 21-07-22 09:50
   
우리 사회 아직은 성교육 차원에 부족하고 보완할 점이 있는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서양 문화 일본 문화 들여오면 문제 유발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성에 대해서 개방적이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의 성문화는 10대에 대한 성교육도 있는 것이니까요 단지 성행위 자체에만 집중하고 그것도 자극적인 것만 들여오면 일종의 그것은 생태파괴하는 외래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