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네스코가 주변 재개발을 이유로 리버풀의 세계 유산 등록을 말소했습니다.
일본은 이례적으로 이 사건을 주요 메인에 두고 관련 사건을 전했는데요.
유네스코는 군함도에 관해 약속한 한국 징용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리고 반성하겠다는 부분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미 일본에 해명과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또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애초에 징용공들이 피해를 본 적이 없다며 적반하장 식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번 등록된 유산은 쉽게 말소되지 않는다는 막연한 믿음에 기인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영국이라는 선진국에서도 세계유산 등록이 말소됨에 따라 일본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또 다시 잔머리를 굴리며 상황 모면 할게 뻔한 일본을 우리 정부와 시민들이 계속 주시하고 점검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