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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하기로 유명한 김연경은 선수촌 시설 문제를 묻는 말에 "생각보다 괜찮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2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첫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일본에서 오래 생활해서 거주 환경이 어떤지 잘 알고 있다"며 "일본에 오기 전부터 그런 점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했던 대로라서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일본 생활에 익숙한 선수들은 괜찮을 것 같은데,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은 며칠 고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특유의 웃음을 터뜨렸다.
김연경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뛰었다. 일본에서 열린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일본에서의 생활이 익숙하다.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이번 대회에서 메달까진 힘들겠지만...일본을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그경기는
잡아줬음 좋겠네요! 김연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