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7-28 11:59
라면 비싸게 끓이기
 글쓴이 : sangun92
조회 : 870  

뱃속으로 뭔가는 투척해야겠고,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라면을 끓이기로.  

  

베이스는 지난번에 갓뚜기 라면값 올린다기에 업어다 놓은 진라면 매운맛 하나. (500 원 정도)

시원한 맛이 나라고 콩나물 한 줌. (100 원 정도)

청양고추 1/2 개. (70 원 정도) 

고춧가루 한 스푼 (얼마나 될까?)

양파 적당히 (100 원 정도)

대파 송송 (30 원 정도?)

팽이버섯 1/3 봉지 (100 원 정도)

리챔 340g 1/3 캔 (1,500 원 정도)

청정원 훈연 쏘세지 80 g 한 덩어리 (1,000 원 정도) 

그리고 계란이 없으면 섭하니까 1 개 (300 원)

생수 100 원.


모두 더해서 원가가 3,800 원.

조리에 사용한 Gas 값은 열외.


짤이 왜 없냐고 뭐라 하지 마시길.

라면은 이미 뱃속에.


처음부터 글을 쓸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재미있어서 글을 쓴 것임.  

그래서 아예 찍어놓은 사진이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느덧 레벨이 쌓인 가생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소주커피 21-07-28 12:03
   
빌헬름 4세 : 맥주 순수령 선언

3종대왕 : 라면 순수령 선언
     
sangun92 21-07-28 12:04
   
금주령 실시한 지 십수년 째...
미우 21-07-28 12:04
   
신권 5만원권 넣고 끓이면 제대로 비싼맛 낼 수 있습니다
     
sangun92 21-07-28 12:05
   
지폐에 묻은 손맛 추가?
컴백우디 21-07-28 12:08
   
나는 자연인이다......보면

라면에 산삼도 막 집어넣음.  기본이 상황버섯 라면
     
라크로스 21-07-28 12:12
   
가성비 제로 라면 ㅎㄷㄷ
역적모의 21-07-28 12:35
   
남은 반찬 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