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도쿄, 맹봉주 기자] 메달은 놓쳤다. 하지만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역사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서채현(18)은 6일 일본 도쿄 아오미 어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8명 중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6살부터 암벽을 탄 서채현은 '암벽 여제' 김자인(33)의 뒤를 잇는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최강자다. 이번 대회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한 선수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여배구 경기와 겹쳐서 리드 종목 경기는 놓쳤었는데....본인의 목표한대로 결과가 안나왔나 보네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월드컵 경기를 많이 참가해 보지 못했어서 이번 결선 무대에서 경험 부족이 좀
드러나긴 했는데...그래도 나이가 어린만큼 앞으로 다가올 기회들이 많으니 좀 더 실력을 쌓아서
다음 올림픽에선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해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