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눈 높이. 체구에 비해 눈이 높아서 인간을 처음 본 애들은 '저 새끼 좀 쎄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외형. 다만 직접 싸워보고 이겨본 애들은 '인간은 생긴 것만 무섭지 알고보면 별 거 없다'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안통하지만...인간과 접점이 없던 동물들은 경계함. 그리고 맹수들은 원래 자기 다치는거 싫어해서 미심쩍으면 어지간하면 안싸우려하죠.
그래서 우연히 맹수를 마주쳐도 쫄아서 막 도망치거나 소리지르거나 이상한 행동하지 말라는게..간단히는 ㅈ밥 처럼 보이지 말란 얘기...그치만 호랑이까지 안가도 늑대나 개나 무섭;;
아무튼 실제로 이런 장점도 잘 이용하면 동물들에게 '인간은 무섭다'란 인식을 심어줄 수는 있죠.
선을 넘어 실제 혈투를 벌이지만 않는다면 아프리카에서 아무 충돌없이 사자무리가 사냥한걸 뺏어오는것도 가능하죠.
그런 관계형성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건 되물림되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인간과 싸워본적 없는 북극곰 집단(실제로 혐력적으로 사는건 아니지만 서식지에 모여살아서)은 인간에게 공격적이지 않아서 적당히 멀리서 관찰하는 인간들 신경도 안쓴다고...그 관계를 유지하는게 핵심이라 돌아이짓하는 인간은 퇴출!!
작성일 : 21-08-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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