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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9 14:57
당근에서 또라이 만남
 글쓴이 : 그대가날
조회 : 722  

써큘레이터를 정가에 1/3정도로 올리고
대문앞에 놔둘테니 보고 계좌입금후 가져가라고 거래했는데
입금이 안되어서 언제 입금할거냐 했더니
몇일 써보고 이상없으면 입금하려 했다고함.

그런게 어딨냐고 하니 기분 나빠하면서 입금하긴 했음.
근데 당일저녁 반품해야 겠다더니 이유는 바닥에 기스가 있다고 ㅜ
중고물건인데 바닥에 기스가 없는게 이상한거 아니냐 했더니
자기는 이런경우 처음이라며 지가 당혹해함.

그래서 단순변심 이니 원위치 해놓으면 입금하겠다고 하니
왕복 기름값 1만원 더해서 보내라고 함.

그럼 내가 가지러 가서 면상보고 준다고 하니
그냥 입금해달라고 하고 물건은 원위치함.

살다살다 이런 또라이 처음봄
입금자명도 실명아닌 아이디로 보낼때 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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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의 21-08-09 14:58
   
말만들어도 발암 하
역적모의 21-08-09 15:06
   
돈 떼먹으려는 것들 많죠 ㅇㅅㅇㅋ
김쌍큼 21-08-09 15:06
   
싫다 싫어
뱃살마왕 21-08-09 15:11
   
나이먹어가면서 보편적이지 못한잉간들이 넘 많다는데에 놀람
축구게시판 21-08-09 15:23
   
중고 물건 사면서 새거 같은거 원하는 거지 새끼들 은근히 많더라고요.

그냥 새걸 사던지... 새거 살 돈은 아깝고 물건은 새거 같은거 원하고...

전에 자전거 팔때 분명히 B급이고 그래서 가격 다른 중고보다 훨씬 낮게 올렸다고 적어놨는데
(그래도 나름 탈만했음. 미리 약쳐놓은거지...)  자기도 아니고 마누라 타라고 줄건데
가져간다길래... 차라리 조금 더 써서 다른 깨끗한 중고 찾아보라고 해도 그냥 가져가더니
결국 다시 반품. 별 거지 새끼 다보겠네하고 쿨하게 반품해주고 다시 내놨더니 바로 그 날로
쿨거래 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