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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9 18:14
나 어릴땐 30도만 넘어도 나라가 뒤집어 졌는데..
 글쓴이 : 포스원11
조회 : 792  

보통 국민학교 다닐때 여름방학전엔...20중후반의 온도..
여름방학땐 30도 전후였는데...

나 어릴때 에어컨 없었어도 사는데 지장 없었는데..
요즘은 좀 덥다 하면 34~5도....
몇년전엔 40도까지 올라갔으니...

빙하가 녹는다하고 유럽이나 호주 미국은 산불로 난리고...
겨울엔 모스크바가 한국보다 따뜻하고...

참 문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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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21-08-09 18:17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하죠
찌그다시 21-08-09 18:18
   
그랬죠. 그 땐 여름 온도가 높아봐야 28도였는데...
     
포스원11 21-08-09 18:20
   
그땐 정말 30도만 넘으면 난리였음..
지금처럼 열대야도 심하지 않았고..
          
하늘나비야 21-08-09 18:21
   
열대야 없었죠 열대야란 말 나온지 그리 오래 안되었어요
               
쌈바클럽 21-08-09 18:32
   
열대야는 저 어릴때 부터 듣던 말이긴 해요. 한 30년 가까이? 암튼 저는 늘 들었어요;; 매일매일이 열대야는 아니었겠지만요.
블루로드 21-08-09 18:19
   
지구 온난화는 온실 가스 때문에 생긴답니다
라크로스 21-08-09 18:19
   
그때를 아십니까
멍때린법사 21-08-09 18:19
   
에이...34도는 넘어야 호들갑 떨었져..
그땐.. 더워도 ..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서.. 체감 온도가 달랐음.

또 한가지 내가 서울와서 느낀게 서울은 부산보다 온도는 낮은데 더워서..
서울 보다 낮은 지역에서 살다온 촌놈이 서울에서 여름방학을 보낸다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는... 경험.


그랬던 날씨가.. 지금은 전국이 서울같음... 그냥 전국이 찌뿌득...
발컨대장 21-08-09 18:19
   
80년대 중반까지는 선풍기 없어도 살만 했죠.
저 군대 복무할때 내무반에 선풍기 없었어요.
(선풍기 생각이 안 나서 사진을 찾아 봤는데 진짜로 선풍기가 없었음. ㅋ)
참다랑어 21-08-09 18:20
   
저희 아버지 어렸을 땐 10월만 돼도 아침에 추워서 덜덜 떨었다는데 요즘은 11월 될 때까지도 별로 안 추움. 이제 한국의 진짜 추운 시기는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인 듯. 많이 짧아짐.
무량 21-08-09 18:20
   
예전에도 복중엔 35~6도는 됐죠.
겨울은 확실히 따뜻해 진듯....
booms 21-08-09 18:20
   
온도가 순환이 되고 배출이 되야하는데 열섬현상덕분에 더더욱 덥게 느껴지는걸 겁니다.
하늘나비야 21-08-09 18:23
   
저 어릴 땐 아침엔 시원했어요 한여름이라도  밤되면 다시 좀 선선해지고  여름이 이렇게 길지도 않았고.. 숨막히는 것도 덜하고 땡볕에 나가 있는거 아니면
촌팅이 21-08-09 18:23
   
갑자기
탐구생활에 나왔던 채집과 공작을 하고 싶어지네요
블루로드 21-08-09 18:24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온도 상승 분의 95%를 바닷물이 흡수하고, 나머지 5%를 육지와 대기가 흡수한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워진 바닷물은 장기적으로 극심한 기후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합니다.
쌈바클럽 21-08-09 18:27
   
그런거 같아서 대충 찾아보니 7월 중순~8월 중순 기간은 30도를 웃도는(32~34 정도)편이라 안 더웠던 것은 아닌데 21년 같은 경우는 7월 내내 30~35도 이상....온도도 살짝 높아졌지만 30도 이상 찍는 더운 날씨의 기간이 보름정도 길어진 느낌이네요.

맞아 맞아 한창 더운 7~8월 사이는 그렇다 쳐도 6월이 원래 이리 더웠나 이 생각 가끔씩 해요. 매년;;
블루로드 21-08-09 18:28
   
우리 바다에서 아열대와 열대 바다에서 사는 생선이나 다른 해양 생물이 잡힌다는 것은, 우리 나라의 기후가 이미 장기적 변화의 중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obleBlood 21-08-09 18:29
   
에이~ 오바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