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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9 20:19
방금 아버지와 통화 했는데. 신기록 세웠네요.
 글쓴이 : 매일광복절
조회 : 781  

통화 시간 4분 20초입니다...


이렇게 오래 전화 해본게 얼마만인지.ㄷㄷㄷ


보통 1~2분이면 끝나고도 남는데.


훈훈한 말이 오갔습니다만.

그런 내용과 다르게. 가족끼린 아무리 오래 통화해도. 길게 하기가 어려운거 같음.

어쩐지 서먹하고...


제 동생하고도 길게 통화 하려고 해도 단 몇분이면 끝남.


친구랑은 얼마든지 오래 떠들수 있는데. 참....

전화 자주 해도. 통화 시간 늘리기는 힘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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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21-08-09 20:20
   
다들 그럼 ㅇㅅㅇㅋ
     
매일광복절 21-08-09 20:21
   
말하다 보면 뭔가 길게 말하고 싶어도. 어색하게 끊어버리게 되는...
ㅋ....
fox4608 21-08-09 20:21
   
통화 자체가 큰 기쁨이라능...
     
매일광복절 21-08-09 20:22
   
말씀에 깊게 공감합니다. 제 가족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거든요.
제가 친구에게 잔소리 안하려고 하는데.
가끔 저도 모르게 나올때가 있어요.

곁에 있을때 잘하라고....
라크로스 21-08-09 20:21
   
습관이쥬~~  계속 기록갱신 하시길

잘있나?  네
알따,  네

뚜뚜뚜뚜~~
     
매일광복절 21-08-09 20:23
   
전화 내용이 서로 건강 염려하고 뭐 그렇게 하다 끝나는 ㅋㅋㅋ
안부 묻고...건강 잘 지켜라...이런 식...
초승달 21-08-09 20:22
   
전 가족이랑 사소한 것도 다 이야기하는 편인데 그거랑 별개로 전 전화가 시러유 ㅠㅠ
친구랑도 카톡으로 하거나 아니면 만나서 길게 이야기하거나 둘 중 하나 ㅎㅎ
     
매일광복절 21-08-09 20:24
   
저도 성미상 톡은 안맞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톡으로 의사소통을 해서 어쩔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죠 ㅋ.

동생에겐 톡이나 문자 오면 어지간하면 그냥 제가 전화로 거는 편입니다. ㅋ
걸어도 별 할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톡이나 문자의 좋은 점은. 약간 오글거리는 이야기도 지를수 있는것 같아요.

전화 걸고 육성으로 대화하면 오글거리는 대사는 무리.
멍때린법사 21-08-09 20:44
   
내가 아무리 오래 잡고 싶어도.. 알았다~ 하면 이미 내가 추가로 뭘 꺼내지 않아도 뚜뚜뚜뚜~
     
매일광복절 21-08-09 20:50
   
그게 제가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