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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3 22:15
한국 영화계의 거장하면 이창동 감독이 떠오름.
 글쓴이 : 매일광복절
조회 : 179  

묻혀진 잘만든 영화 정말 많은데.

저는 박하사탕 처음으로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전율을 느꼈어요.


이렇게 무거운 주제들 가지고 시간을 역행해서. 이렇게 결말을 완성 시키다니..

이런 미친;;;;ㄷㄷㄷㄷ


이창동 감독님이 내는 작품은. 저마다 미친 퀄리티와 감성이 있는듯.


하다못해 천 하나가 펄럭일때도 감성을 넣는다던데 ㅋㅋㅋ..

어떻게 저런 감독이 나올까 신기합니다.


영화 오아시스. 버닝...

저마다 주옥같은 작품들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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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구 21-08-13 22:16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매일광복절 21-08-13 22:18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에. 시대상 반영. 사회 문제 지적.
아픔을 녹여내는 데다가. 감수성까지 충만...
마지막 완성도의 퀄리티...

그냥 미쳤음... 거기다 중심에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있음.
해석도 충분히 다의적이고... 아 진짜...
감독님의 영화들 볼때마다 감탄...
그냥해봐 21-08-13 22:20
   
이창동 감독 영화는 굉장히 깊이있게 생각하고 표현했단 느낌이 큼
Schwabing 21-08-13 22:20
   
이창동 감독님은 영화감독이시기 이전에 문학가이시죠.
그래서인지
작품마다 문학적 풍미가 가득가득 넘치죠.

이창동감독님만큼의 거장반열은 아니더래도

말죽거리잔혹사의 유하감독님도 현대의 도시적 감성을 노래하는
시인이시죠
비록 상업성이 강한 영화를 제작하시지만
찬찬히 그의 영화를 뜯어보면
문학적 기질이 다분히 보이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