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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15 12:41
[정보] 뉴진스의 그래미 뮤지엄 전시 불참 뒷 이야기.
 글쓴이 : joonie
조회 : 632  


(전략)

1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미국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측이
지난 3월 어도어 측에 "뉴진스에게 가장 핵심 자리를 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뉴진스의 참여는 불발됐다. 어도어 측은 이번 '하이브 전시회'에서 뉴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는 점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전시회에 입장하자마자 뉴진스 관련 전시물이 가장 먼저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하이브 역시 주최 측 의사를 그대로 전달하며 어도어에 참여를 요청, '하이브 전시회'에 뉴진스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후략)

=> 기사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이미 올해 3월부터는 하이브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킬 것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결정 내리고서 하이브가 주최하거나 협업하는 주요 행사의 보이콧 등의 독립을 위한 밑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었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부 언론과 버니즈 팬덤 측에서 의혹을 제기했던 하이브 측의 푸대접은 처음부터 없었고, 기자회견 훨씬 이전부터 어도어 독립을 위하여 하이브에 대한 보이콧 작업이 이미 시작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비중이 적어서 불참'이라는 거절 사유는 진짜 없어 보이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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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뽕싫어 24-07-15 13:21
   
싸움이고 뭐를 떠나서 그래미한테는 이제 뉴진스는 찍힌건데.. 그래미를 가지고 완력 싸움을 하다니 무식한거야? 자신감이 넘치는거야? 하이브고 민희진이고 간에 뉴진스 망치려고 하는건 둘다 마찬가지다..
민희진 역시 이런 좋은 기회에서 진짜 루머 처럼 행동했다면 그건 뉴진스를 위한 행동이 아닌것이고..
제발 어린애들 가지고 그만 좀 해라.. 진짜 열심히 활동하고 너무 이쁜 아이들인데...
     
joonie 24-07-15 13:26
   
3월이라면 아직 하이브에서 어도어의 배신적 행위를 인지하지 못하던 시점임.
따라서 당시의 하이브는 걸그룹 캐시카우로서 뉴진스를 키우려던 상황이었고.

여기에서 공개된 카톡 내용이 힘을 얻을 수 있음. 뉴진스 시장 가치를 떨어뜨려,
향후 하이브로부터 독립한 어도어가 저렴한 가격으로 뉴진스를 하이브로부터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의 일환으로서, 민희진은 뉴진스의 그래미 전시회
참가를 의도적으로 거절한 듯 함.

만약 최근에 결정하라고 했다면. 아마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싶음. 신곡 발매도
아닌데 국내 음방 순례할 정도로 위상 하락에 다급해진 뉴진스의 현 상황에서,
그래미 뮤지엄 전시만큼 위상 재고용 떡밥으로 좋은 기회도 없을테니.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은 끝났고, 과거 걸그릅 1황으로 불리면서 배짱 영업할 수 있었을
때가 그리울 뿐.
공알 24-07-15 13:43
   
저도 말꼬리 좀 잡을게요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자리는 중요한 자리가 아니죠   
마트에서도 카운터 입구에 좋은거 걸어 놓습니까 

가장 중요한 자리는 중심에 위치하죠 
입구에서 가까운 곳도 위치가 안좋고 깊숙한 곳은 사람들이 안들어갈 수도 있고 하니 
가장 중요하고 안정적이고 무게감이 있는 자리는 중심이죠
     
joonie 24-07-15 14:08
   
중심을 제외하고 그 다음으로 좋은 자리는 입구 자리겠죠. 그래미가 뉴진스를
방탄보다 우선적인 위치에 둘 것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입구는 들어가면서 보기 때문에 관객들이 관람 동선에서 생략할 수가
없는 곳입니다. 어중간한 곳은 동선에서 빼버리지만, 입구는 불가능하죠.

간단하게 입구는 쇼 윈도와 비슷한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고급 물품이
전시되지 않으나, 모든 관객이 반드시 봐야 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것이고, 아직 하이브와 갈등이 일어나기도 전인데 거절했다는 것은, 순수한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알 24-07-15 20:36
   
아니요 입구자리는 상식적으로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joonie 24-07-15 22:31
   
그거야 님 혼자 생각이고. 일반적으로 입구 자리는 관람 동선 상 메인 자리
다음으로 좋은 편입니다. 오프닝과 마지막 메인 이벤트, 이 두가지는 어느
전시나 공연에서든지 특별한 위치를 가집니다. 

민희진이 카톡에서 말한 것처럼 뉴진스의 시장 가치를 낮추어 하이브에서
분리된 후 어도어가 싸게 사오기 위한 밑작업으로서 그래미 뮤지엄 행사를
보이콧 했다면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뭐, 참여하지 않는 이유야
어떻게든지 만들어 가져다 붙이면 되니까.

추가로 취재된 기사 내역을 보면 어도어에 주겠다는 공간에 벽면이 없어서
뉴진스 상징물 전시가 어렵다고 어도어가 불참 이유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이브는 이러한 어도어의 주장에 대해 주어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던지
그건 전시하는 각 레이블의 재량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고.

한마디로 어도어는 하이브에게 '다 해줘'라고 요구만 했을 뿐, 자신들에게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볼 생각 자체를 애초부터 안했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참가할 생각 자체가 없었으니까. 'Parasite'가 생각나네요.
공백없음 24-07-15 13:50
   
ㅋㅋㅋㅋ 그래서 방탄소년단은 그래미랑 무슨 왠수라도 진거야?
맨날 방탄 불러다 빨아먹고 팽하는 그래미 말이라면 엎드리고 기기라도 하라는거?
시점 자체가 노비가 대감마님 바라보는 시점이니..
생각하는 수준이 거기에 머물러 있는거겠지..
방탄 버터로 정점찍을때도 불러서 노래만 시키고 시청률빨아먹고 팽한게 그래미다.
내가 방시혁이면 이미 그래미는 보이콧했다.
     
joonie 24-07-15 14:15
   
사업하는 사람이 돈도 안되는 개인의 사적 감정에 휘둘리면 쓰나. 뭐, 믿던 부하의
배신 정도의 인간적 이슈가 아니면, 개인 감정보다 회사 이익을 우선시하는 게 맞음.

그래미가 백인 우월주의, 국수주의에 경도되어 아시아계 외국 아티스트를 푸대접
하는 거야 익히 알려져 있지만, 미 3대 음악상 중에서도 최고의 위상 아닌가. 굳이
이들을 적대시할 이유는 없지. 정상의 위상을 유지하는 한 계속 추후 시상 가능성은
남아 있거든.

방탄은 그래미 무대의 마지막 엔딩 요정으로 초청받는다는 것 만으로도 당대 최고
수퍼 팝스타로서의 위상을 증명하였지. 물론 주요 부문 상까지 받으면 더 좋겠지만,
설령 투표인단이 가진 동양인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서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서로 간 이익이 된다면 그래미와의 좋은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게 맞아.
nasnas 24-07-15 14:29
   
기업 사정은 여기 누구보다 회사대표가 잘 알테니
그에 따른 합리적인 판단을 한거겠지요.
     
joonie 24-07-15 14:45
   
회사 대표가 최종 결정하고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는 거야 당연한데..

기껏 생각해서 초청했더니 '우리 비중이 작아서 참가 안함' 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면,
초청한 곳에서 과연 어떤 인식을 가지게 될 지 반문하고 싶음. 사업에서 불필요하게
적을 만드는 행위 아닌가.
          
nasnas 24-07-15 15:40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보다 실이 클테니 그렇게 판단한것 아니겠소?
               
joonie 24-07-15 15:54
   
위 자체 취재 기사 내용을 신뢰한다면, 어도어는 그래미 측에 매우 무례했던 것임.
미국 진출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어도어는 좋은
기회를 걷어찬 것과 마찬가지지.

뉴진스가 애초부터 그래미 시상에는 관심이 없었다면 모르겠는데, 그래미 산하
유관기관의 요청을 저런 사유를 대면서 거절했다? 그럼 뉴진스의 미국 활동시에
적을 만든 거라고 봄.

뭐, 이제 뉴진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이 없다시피 하고, 자신들도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사실 상 포기한 것 같으니 그래미 측과 사이가 틀어져도 별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보이지만. 올해 3월만 하더라도 아직 걸그룹 1황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을 때 아니었나?
                    
공백없음 24-07-15 16:15
   
무례하고 오만 방자하도다 감히 그래미께서 초대씩이나 하셨는데
어찌 하등한 어도어따위가 거절을 하느냐
뭐 이런거지?
                         
joonie 24-07-15 16:27
   
원래 아쉬운 쪽이 우물 파는 법이라고. 어도어야 미국 진출과 그래미 수상에
별 생각 없으면 그래미 측 초청 따위야 아무 이유나 대면서 거절할 수도 있는
거지. 그냥 국내 매출 만으로 '안분지족'하겠다는 데야, 뭐.

하이브야 아쉬우니까 그래미 어워드의 잘 알려진 동양인 푸대접에도 꾸준히
그래미 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방탄 말고도 산하 아이돌 그룹이
그래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수상은 못해도 미국 활동에 있어서 여러모로
유무형적인 도움이 될테니까. 뉴진스도 당시 산하 걸그룹이라 여겨 권유했던
것이겠고. 지금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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