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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19 12:00
[잡담] 사실상 뉴진스가 제2의 피프티가 되는구나.
 글쓴이 : 광개토경
조회 : 997  

 처음에는 민희진의 일탈인줄 알았는데, 뉴진스 부모들(뭐 미성년자 2명 있긴 하니)까지 깝치면 딱 피프티랑 전혀 다를게 없어짐.

 단지 중소 어트랙트와 대기업 하이브의 차이일 뿐. 본질은 완전히 같아짐.

 뭐 결론은 앞에서 봤던것과 다를게 없을 듯.

 자신들만 잘나서 대박나는 걸로 착각하면 저렇게 됨. 뉴진스는 민희진과 그 멤버들만의 공으로 성공한게 아니라. 하이브의 푸쉬(자금과 인맥)와 직원들의 서포트가 있어서 가능했던 건데.

 아무튼 뉴진스가 피프티 따라가는거 보니 미래는 참담하긴 할 듯. 부모들이 정신차려야지. 갓 성인됬거나 미성년 애들이 뭘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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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24-05-19 12:03
   
확실히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습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민희진이 대표CEO 라고 생각하고  부모나 멤버들이 상대해왔으니
그 외의 말은 안믿겠죠.

지금같은 상황은 그냥 중립기어박고 가만히 있다가  둘이 법정공방으로 승부나면
어디에 붙어도 전혀 손해볼게 없는상황인데.  지금 저렇게 섣불리 편드는거보면
뉴진스도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광개토경 24-05-19 12:16
   
그러니깐요.

뉴진스가 중립기어 박고 상황봐서 행동하는게 정상적인데, 굳이 탄원서까지 내고, 부모들이 변호사 선임한다는게 납득이 안 감.

누가봐도 법정으로 가면 결과는 뻔하고, 피프티 꼴 날껀데 말입니다.

뉴진스는 피프티보다 더 푸쉬와 백업 받아서 전속계약 해지 같은 거 꿈도 못 꾸고, 위약금은 상상 초월이고요. 진짜 이해가 안 감.
토막 24-05-19 12:58
   
차이는 조금 있죠.. 자금력 차이.

어트렉트는 당시 자금이 고갈 상태였죠.
그래서 전세금 빼서 썼다는 말도 나오는거고..
안성일 보고 어디서 돈 끌어쓸데 없냐는 상의도 몇번 했었던거 같고.

이런 상태에서 노래는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그러니 이거 내가 먹을까.. 하는 생각을 한거죠.

그런데.. 민희진은 대기업 하이브를 상대로.. 뭘어떻게 빼먹을 생각을 하게 된건지.
아마란쓰 24-05-19 13:01
   
둘다 이해는 안되지만 차라리 기버스는 말은 약간 되는게 당시 어트렉과 말을 잘 하고 잘 협상하고 돈 지불하면 실제로 데려올 가능성은 없지는 않았음
근데 민희진은 무슨 수를 써도 안되는건데 어떻게 뉴진스를 빼간다는거고 그런 생각 자체를 대체 어떻게 한지 잘 모르겠네
정말로 가능할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뉴진스도 아쉽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던 뭔짓을 하던 뉴진스는 결국 하이브임
민희진이 나가서 다른 회사를 차리던 다른 회사나 외국에서 지원을 받게 되던 거기 못감
블랙커피 24-05-19 13:06
   
왜 굳이 스스로 흙탕물에 뛰어드는 건지 알 수가 없네. 이럴 땐 조용히 있다가 자연스럽게 여론에 묻어가는 게 최고의 대처 아닌가?
함부르크SV 24-05-19 13:27
   
피프티때와는 좀 다른게, 피프티는 여론이 완전히 완전히 돌아서있었지만 지금은 민씨의 역대급 눈물회견으로 개저씨 회사 집단 vs 피해받는 개인 여성의 구도로 여론의 상당수를 자기 편으로 만든 상황이라 법리적 결과가 어떻든 일단 동정표를 만들어 둔 상태임. 아마 그래서 뉴진스도 저러는 것 같긴 함. 여론이 이래서 중요한 거.

그래도 어지간하면 뉴진스 그룹 애들은 그냥 물러서 있었으면 싶긴 하다만 그만큼 뉴진스 애들도 민희진 캐어가 자신들에게 필요하다 보는 듯. 내 개인적으로도 뉴진스에게 민희진의 존재가 꽤나 중요하다 보기도 하고.
 다만 결과가 어떻든 하이브가 뉴진스를 놔줄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좀 아리송. 여론이 전부 하이브에 뭇매를 때려서 놔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려는건가? 근데 이게 가능성이 있나 ;;

 여하튼 이제 뉴진스도 그냥 어른들 싸움에 피해보는 아이들 상황은 끝나가는 듯. 직접적 이해 당사자가 되어 판에 뛰어든 것 같은는데 정말 괜찮을런지 미래가 어떨지 아직 잘 모르겠음.
     
환승역 24-05-19 14:17
   
여론에 밀려 하이브가 뉴진스를 놔주는 일이 생기면 그날이 k팝의 제삿날이라고 봅니다. 하이브 규모의 기업도 말도 안되게 그룹을 뺏기는데 그보다 작은 규모의 소속사들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버티질 못하겠죠.
축구중계짱 24-05-19 13:34
   
댓글에 이제와서 태세전환하고 중립박는척 지켜보자 하는 인간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유키 24-05-19 14:10
   
개인적으로 사실상이 아니라 더 악랄한 경우죠
핍티는 열악한 기획사 사정으로 흔한 데뷔쇼케조차 못했던 중소돌이고 음방활동도 몇군데 한적이 없어요
운영도 개판인 그상황에서 두번째 활동도 거의 미미한 상황에서 노래가 엄청떠서 조명받던 사정이고
뉴진스는 우리가 알던데로 민사장의 주장과 달리 초반부터 엄청난조명과 관심을 받던 그룹이죠
대우도 이미 기사에 난대로 정산금액도 엄청난 상황이구요 ㅋㅋ

이 두상황이 비슷하다 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피디가 남자/여자정도 일까요
첫번째에선 그래도 저는 미진한 소속사를 감안해서 가수편을 들어줬었는데
뉴진스 경우엔 도저히 가수 편은 못들겠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대중반응은 반대에 가깝다는 거죠 ㅋㅋㅋ

물론 두번째도 흐름대로라면 결국 소속사 우세로 끝날꺼 같긴 합니다
암튼 예전엔 없었던 재미난 경험이죠
하연수 24-05-19 15:01
   
케이팝 최악의 회사라는건 확실한듯

운영을 진짜 못하니까 이사단 나는거
     
joonie 24-05-19 18:10
   
글쎄요. 효율만 추구하며 산하 레이블 설치 방식으로 성공했던 문제가 바로 여기서
나온 듯.

운영을 진짜 못했다면 방탄이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이브가 기존 3사를
능가하는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하지도 못했구요.

다만 성장 모델이 내재하고 있던 근본적인 문제점이 이번에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산하 레이블 대표와 아티스트가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모기업과 아티스트와의
관계는 2차적인 것이 되었다는.

약간 양상이 다르지만, 사실상 제 2의 피프티 사태라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결국
끝까지 가야 하고, 하이브는 상처뿐인 승리를 얻을 것이며, 뉴진스가 최대 피해자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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