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표 사태 발발 후 하이브 주가는 크게 흔들렸던 게 사실이다. 하이브 뿐 아니라 K팝 신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뉴진스를 흔들게 된다면 하이브에도 타격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민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어도어가 하이브 자회사로 있는 만큼 뉴진스의 성적은 하이브의 실적으로 잡히는데다 만에 하나 일이 잘못돼 민 대표와 뉴진스를 놓친다고 해도 타격이 심하진 않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이브 내 어도어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1%이고, 올해는 14% 정도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배가 아플 지언정 치명상은 아니라는 것. 더욱이 하이브의 심장인 방탄소년단이 진을 시작으로 한명씩 군제대 할 것이고, 세븐틴도 파죽지세로 달리고 있는 만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https://v.daum.net/v/20240801143552274
민희진이 뉴진스와 멤버들 가족을 이번사태에 너무 많이 끌어들였음.
하이브 입장에선 분란에 타협하는 것이 안좋은 선례를 남기기에.
어도어 자체를 해체시키고 산하 레이블들을 재정비하려는 듯.
어도어를 해체시키면 뉴진스는 방치되거나, 위약금을 내고 나가는 수순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