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은폐 논란' 속 민희진… 현대카드 토크쇼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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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사내 성희롱 사건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인물이 민희진 대표의 사건 무마 의혹에 입을 연 가운데 민 대표의 토크쇼 출연이 공감을 얻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 대표는 다음달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 행사에 강연자로 선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이날 민 대표는 '케이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강연 주제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현재 하이브와 경영권 싸움과 함께 사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등의 갈등을 겪고 있는 민 대표의 강연이 공감과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현대카드 측은 현재로선 민 대표가 행사에 예정대로 나올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