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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김·장 법률사무소 등을 민 대표는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했다. 엔터업계 사건 수임 1, 2위를 다투고 있는 김·장과 세종의 대결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전만큼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은 대형로펌 중 유일하게 하이브와 가깝지 않은 곳이다. 세종은 하이브와 카카오의 SM 인수전 당시 카카오 측의 자문을 맡았다. SM 인수전이 카카오의 승리로 끝난 이후 S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플러 대응 등을 전담하고 있다. 엔터 업계에 따르면 세종은 하이브와 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 민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으면서 하이브의 자문은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