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10244
중국의 ‘랜선 동북공정 (東北工程)’ 심화되는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
이 유튜브, 트위터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영애는 중국 소수민족’ ‘한국은 중국문화를 훔치기 위해 조작
됐다’ 등 거침없다.
김치·한복 등 기원논쟁으로 촉발된 양국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
이다.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한 tvN 백종원의 스
트리트푸드파이터에는 중국 누리꾼들의 비방글이 등장했다. 한 누리꾼
은 “김치와 한국은 한국의 음식과 옷이 아니라 중국에서 내려 왔다”는
입장을 넘어 “이영애 등은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 소수민족이다”는 황당
한 주장도 펼쳤다.
이 작성자는 “더러운 조선 사람들, 중국 인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를 입었다”는 코로나19 진원지를 한국이라는 우기는 발언도 이어 갔다.
이밖에도 ‘김치는 중국이 원조’라는 중국 네티즌의 게시물이 해당 라이브
방송에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