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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는 심형탁의 첫인상에 대해 "키 큰 도둑 같았다"고 말했다. 심형탁이 "내 외모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하자 사야는 "내 이상형 아닌데? 난 잘생긴 남자 싫다. 심 씨는 잘생긴 편이어서 별로"라고 밝혀 심형탁에게 충격을 안겼다. 심형탁이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멋져질게요"라고 말하자 사야는 "파이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심형탁의 집에는 ‘심타쿠’의 명성에 맞게 신발장에 가득 쌓인 도라에몽 인형과 강아지 울타리 안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예비신부 사야가 있어 엉뚱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어를 배운 지 9개월 만에 수준급 실력이 된 사야는 심형탁에게 일본어도 알려주며 언어의 벽을 무너트리고 있었다. 사야를 지켜보던 임라라는 "심형탁 씨가 만화를 좋아하시는데, 너무 취향 저격이다. 왜 좋아하시는지 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