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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폭행 사건을 언급하자 "현장에 있었다. 얘(서정희)를 질질 끌고 올라가는 걸 본 경비들이 전화를 걸었고 경찰이 왔다"고 돌아봤다.
이어 "얘가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부모로서 현장을 봤으니 오죽했겠냐. 제가 기절해 죽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다. 그 당시 나마저 쓰러졌으면 얘나 나나 보살필 사람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아들이 전형적인 이단 교주를 섬기듯 살았다고 하더라.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면 안 했다. 옛날에 지인들의 연락처를 적어놨던 수첩도 남편이 없앴다"고 해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서세원이) 애를 너무 세뇌를 시켜서 완전히 바보로 살게 만들었다. 또 통장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10원 하나 없이 맨몸으로 쫓겨났다. 결혼생활을 30년 했는데 아무것도 없이 이혼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