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21&aid=0002572653
방송인 박수홍 부부를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재판을 받고 있는 허위 유튜버 측이 “박수형의 형수 이모 씨에게 제공받은 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박수홍 측은 ‘공범 혐의’로 형수 이 씨를 추가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허위 유튜버는 지난 세 차례의 공판에서는 형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에 대해 노 변호사는 “그동안 주장한 허위 사실을 진실이라고 입증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을 바꾼 걸로 보인다”면서 “박수홍의 형수에게 이런 근거 자료를 받고서 방송을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믿을 수밖에 없었다, 고의성이 크지 않았다는 것인데, 비방의 목적이 있고 반론권 보장 취지상 확인조차 안 하고 방송을 했기 때문에 허위 유튜버의 감경 사유로 인정되기 어려울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