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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OSEN 취재 결과,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 A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직원들도 임금체불 건으로 고용노동청에 A씨를 신고해 진정서를 접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까지 체불된 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직원들은 '마지막 데드라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밀린 월급은 한 푼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양심을 믿고 기다린 직원들은 또 다시 크게 실망했고, 단체로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과 관련해 신고를 했다고. 현재 미리 진정서를 접수했던 일부 직원들은 고용노동부 측의 연락을 받고 조사를 마쳤으며, 또 다른 직원들은 근로감독관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OSEN에 "임금을 못 받고 퇴사한 직원들 중에서 아예 업계를 떠난 분들도 있고, 다른 회사에 재취업한 분들도 있다"며 "다들 6월 10일까지 준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믿어 보기로 했는데, 결국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그날 A씨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다.
OSEN도 우쥬록스 전 대표 A씨의 입장을 취재하기 위해서 수 차례 연락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라는 안내 멘트만 흘러나올 뿐 전화 통화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