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만 봐도 넘사 ㅋ
근데 저 옷 정말 이쁘고 잘 어울렸음.
다만 저날의 행사 성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데
무조건 이쁘기 보다 도자캣이나 다른 사람처럼 재밌고 기발한 코스튬을 더 중요하게 보는관점에선
제니 의상은 심심하다고 낮게 평가하더라구요.
그런가요? 전 첨 보고 약간 놀랄정도로 좋았어요.
저 옷을 예전에 입었던 사람들 사진과 비교해도 제니쪽이 훨씬 우아하게 나왔고
비율은 위의 사진이 약간 광각이 있는 렌즈인데 위에서 찍다보니 과도하게 나온거고
일반수준에선 좋더라구요.
더구나 스키니가 제니 몸매랑 잘 어울려서 다른 우람한 서양분들과 비교해서 엄청 유니크해보이기도 했고.
또 제니처럼 이쁜드레스 입은 분들도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제니가 압도적이었어요.
무작위로 추린 지구에 살고 있는 100명중 한명은 블랙핑크 유투브 구독자라는
어마어마한 블랙핑크의 인기.
블랙핑크가 이렇게 인기를 얻기까지 케이팝 붐도, 케이 패션의 인기도,
좋은 멜로디를 가진 음악 콘텐츠의 힘도, 춤도 되고 얼굴도 몸매도 이쁜 멤버들의 매력도 일조했겠지만,
난 무었보다도 이런 아이들을 추려 뽑아, 트레이닝 시키고, 음악 요소, 댄스 요소, 패션과 뷰티 요소, 블핑이들의 멋과 아름다움 등 이 모든 걸 녹여 담아 사람들을 홀딱 반하게 MV를 만들어낸
YG 프로듀서의 능력과 고집있게 세계적으로 내 놓을 만한 수준 높은 콘텐츠만을 내놓기 위해
욕도 먹고, 장시간 손해도 감수해온 YG 경영진의 런칭 전략에 큰 가점을 줘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