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감당할 수 없는 체중 증가로 일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현재 263파운드(약 119kg)에 이른다"며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한 탓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현재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으며 당뇨, 고혈압 등 건강 문제도 우려되는 상태다"고 보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무성의 논란에 휩싸였다. 머라이어 캐리가 노래를 립싱크로 했으며 춤도 거의 추지 않았다는 것. 레이더 온라인은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체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머라이어 캐리는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다. 주변인들은 그가 넘어질까봐 언제나 노심초사한다"며 "특히 공연날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무대를 소화하기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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