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교익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황교익이 백종원의 방송 프로그램을 비판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에 대한 각종 평가들이 쏟아지며 큰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농민신문 편집장 출신 황교익은 1990년대부터 맛 칼럼을 기고하며 이 분야의 개척자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라며 “황교익은 독특한 시선과 유창한 언변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일각에서는 ‘3無 맛 칼럼니스트’라는 색다른 별명의 소유자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교익은 식품영양학과 등의 관련 학위가 없고, 전문적인 요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적이 없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식당을 운영해 본 경험도 없다”며 “대중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칭 식문화 전문가라고 자평해 왔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황교익’이 등극하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