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저녁시간 뉴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발표를 보도해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프랑스 공영방송 채널 ‘프랑스인포’는 저녁 프라임 시간 뉴스를 통해 ‘Proudofyoutaehyung’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딩 1위인 이유는 가수 김태형(뷔의 본명)이 신곡을 발표해 팬들이 열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해당 방송은 뷔가 신곡 발표 두 시간만에 700,000건의 신곡 발표에 관한 트위터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람들을 매료 시켰다고 전했으며, 뷔의 신곡 ‘풍경’의 일부분을 뉴스를 통해 송출하며 프랑스내에서의 뷔의 인기와 신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프랑스 CNN 공식 계정 역시, 뷔의 자작곡 발표를 발빠르게 보도하며 유럽 내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프랑스 내에서의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관심과 거센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 유명 연예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하 ET)도 뷔의 신곡을 집중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ET 진행자 데니 디렉토는 뷔의 신곡에 대해 “감성을 한 층 끌어올리는 곡이다, 특별하다”라고 극찬하며, 특히 “뷔의 신곡은 라벤더 밭 한 가운데서,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신비로운 달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마법같다”는 현지 팬들의 반응까지 생생히 전해 이목을 끌었다.
뷔는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 다수에 공동 작곡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2017년 6월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네시’를 발표하며 잠재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뷔는 지난 30일 최초 단독 자작곡 ‘풍경’을 발표하며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