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소집해제되는 가운데, 몬스타엑스 민혁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4일 태민은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021년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군 복무 도중 우울증과 공항장애가 악화돼 현역 복무를 중단하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이날 태민의 소집해제로 샤이니는 전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오는 5월 완전체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민혁은 같은 팀 멤버 셔누에 이어 두 번째로 군 입대를 한다. 민혁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민혁은 입대 하루 전인 3일 몬스타엑스 공식 채널을 통해 "기현이가 잘라줬어요"라며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앞서 민혁은 공식 팬카페에 "제가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 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7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몬스타엑스 셔누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