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활동당시,
저는 아이돌에 관심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명절에 사촌동생들과 아육대를 보는데
키가 작고 체형이 여린듯한 어린친구 한명이
엄청 빠르더군요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구사인 볼트' 라는 별명도 생겼지요
뭐 조금 시간지나고 다시 관심은 없어졌지만..
1년여전쯤, 프듀 시청 및 아이즈원 팬으로 돌판에 들어온후
카라가 얼마나 대단한 그룹이었는지 그때서야 알게 되었구요
스포츠만 관심있던 제가 돌판에 처음 들어와서 느낀건,
참 더러운 세계라는 겁니다
각종 팬코에, 무개념에, 안티에, 어그로에, 견제질에 참..
아이즈원의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만약 '그 날' 이 오면 저는 돌판에는 완전 관심 끊고
예전처럼 스포츠만 팔 생각입니다
그게 마음 편합니다
연예계에 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참
네이버, 멜론 등도 다음처럼 댓글 없앴으면 좋겠네요
각 그룹팬들, 다음은 댓관 안해서 얼마나 마음 편하고 좋습니까
타그룹이나 타가수 공격하는거.. 우리 그룹, 우리 가수는 안당할꺼 같죠?
다 본인한테 언젠가 돌아옵니다..
지금이라도 댓글 막아서 타그룹이나 타가수는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레기들도 SNS 사진 퍼와서 조회수 노리고 자극적인 기사 쓰는거 적당히좀 하고!
그런 기사들만 없으면 대중들은 알지도 못하고 아티스트들도 자유롭고 마음 편하게 조용히 지낼수 있을텐데..
악플러도 문제지만 위에가 더 근본적인 문제같네요..
당장 네이버가 다음처럼 댓글만 없애도
아티스트나 팬들이 고통받는건 현저히 줄어들겠지요..
아니면, 기레기들이 정신차리고 그런 기사 자제만 해줘도
조금은 상황이 나아질테구요
다음처럼 개선의지 없이 악플 방치하는 대한민국 최대 포털 네이버
악플 조장하는 조회수 노린 기레기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그리고 악플러..
누구 하나만의 잘못이 아니고 모두가 원인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