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6-19 01:01
[잡담] 여자친구는 사실상 작년이 일본진출 기회였는데
 글쓴이 : ABSOLU
조회 : 2,287  

사실상 2016이

히트 - 히트  다져놓고, 일본에 생각이 있었다면 한번 활동할만한 최적기였다고 생각하는데,
왠일인지 그냥 팬쇼케이스 같은 이벤트 한번 열고 말아서 의문이었습니다.

곡이나, 일본발 학내축제 같은걸 보면 트와이스 담에 여자친구인데..

에이핑 - 여자친구 - 트와이스 

요렇게 공백기없이 일본활동을 몇달간이나마 이어갔다면, 

제2 내수시장에 대한 노하우도 쌓여가고 꽤 수입도 벌어들일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는 생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축구중계짱 17-06-19 01:07
   
일본진출을 필수적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죠.
물론 일본 시장이크고,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더욱 성공할것 같아서 좋지만.
일본에 진출할 최적기라는게 좀 이상한것 같네요.
마치 잘나가는 신인은 일본에 꼭 진출해야만 한다는 느낌을 가지신것 같네요.
물론 그 소속사와 가수들은 해외로가서 더 많이벌고 더 큰인기를 알리면 좋겠지만.
자신들이 가진 목표를 잘 이루어가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ABSOLU 17-06-19 01:11
   
진출이란게 뭐 무조건 우리가수 가져다 바치는 코스가 아니라,
일본은 제2의 내수시장으로  봐야한단 소리입니다.

가깝고 유용하게 뽑아먹을 수 있는 시장은 잠깐 활동하고 이득을 챙겨야죠.
          
축구중계짱 17-06-19 12:26
   
글쎄요... 이득을 챙긴다라는 목적이라면, 우리나라도 그런식으로 뽑아먹는다고 활동할수있겠죠.
제2의 내수시장으로 보는것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님의 주장이라면, 님의 주장이지만
소속사는 돈을벌고 회사를 키우는게 가장큰 목적이지만
가수의 입장에서는 돈버는것 외에도 자신의 꿈과 목표들이 있겠죠.
근데 필수로 일본이 시장이크고 가깝다는 이유로 필수적인 요소로 봐야한다고
말하는것 자체는 정답이 아니죠.
내가 말하는 점은 물론 일본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한다면 좋은거죠.
하지만 그렇게 하다가 아에 우리 시장에서도 잊혀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말하는거에요.
근데 님은 최초에 무조건 잘나가는 신인은 일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을하시니까
무조건 적인건 아니다라는 거죠.
KNVB 17-06-19 01:07
   
한국에서 좀더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난뒤, 한국 톱 여자아이돌급 대우를 받으며 갈 생각이었는데, 그 계산이 어그러진거죠. 한국에서 입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본진을 비우다가 쇠퇴한 그룹들 무수하게 많았는데, 그런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설령 그렇게 가도 일본에서 제대로 대접받지도 못하고, 한국에서 잊혀지면 최악의 사태가 되니까요.
     
ABSOLU 17-06-19 01:12
   
핑거팁까지 딱 잘됐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그죠
KNVB 17-06-19 01:10
   
트와이스의 경우는 생각보다 한국 톱 아이돌에 빨리 오르면서 일본 진출이 예정보다 빨라진 케이스 입니다. 즉, 이정도면 잠시 일본 진출해도 한국내의 지지 기반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라는 확신이 섰던거죠. 물론, 투피엠이 군대가고, 원걸, 미쓰에이가 사실상 해체 상태니, 트와이스를 해외진출시켜서 최대한 수익원을 뽑아내야 했던 제왑 회사 사정도 있었을테지만요.
stabber 17-06-19 01:11
   
한국에서 제일 인기가 있었을 때 갔다가 실패한 사례들 많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다고해서 일본에서 반드시 먹힐 거라는 보장은 없죠
기본적으로 앨범 활동 & 국내, 해외 콘서트 투어 가능한 그룹은 극소수
해외공연 등에 모험 거는 것 보다 국내 행사 위주로 돌리는 쪽을 선택
하는 것도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갈 수 있으니까요
     
ABSOLU 17-06-19 01:18
   
주로 걸크러쉬 그룹들이나 섹시 성숙한 분위기를 내는 그룹들이 실패하지 않았나요.
에이핑크도 어느정도 성공했고,

여자친구는 곡호감도나 의상분위기, 일본10대 남녀취향에도 잘맞는
그룹이라고 봅니다.
     
KNVB 17-06-19 01:20
   
물론 한국 톱의 지위에 있다해도 실패할수 있죠. 그런데, 일본에서도 케이팝을 듣는 팬들은 한국에서의 지위에 민감합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때부터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터넷으로 한국의 최신 인기 성향에 대해 관심이 많죠. 혐한 분위기가 심한 지금, 일본에서는 케이팝 인기가 예전처럼 대중적이라기 보다는 특정 지지층의 꾸준한 애호가 이어져 오고 있고, 그들이 매상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톱인 아이돌이 일본 진출할 경우, 일본 기획사의 계약조건이 더 후합니다. 트와이스의 경우, 워너뮤직이 다른 에이벡스, 소니 등의 타 기획사와 치열한 경쟁끝에 가장 후한 계약조건을 제시해서 잡은 걸로 압니다. 보통 다년 계약으로 1년에 앨범은 몇장 낼건지 수익분배조건은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도 사전에 계약하고 가는데, 한국에서 인기가 높을수록 그 조건이 좋습니다. 여자친구도 최대한 몸값을 올려서 나갈 생각이었을 겁니다.
          
ABSOLU 17-06-19 01:29
   
인기도나 트렌드를 한국하고 동시에 가지려는 일본팬들 욕심이 많아요.
기타 해외 팬도 마찬가지지만..

한시즌 지난노래 들고가면 이미 뜨거움이 사라져있음..
실시간 유튜브라는 도구로 성장한 이상 감내해야겠지요.
바람의노래 17-06-19 01:16
   
난 모든 걸그룹이 일본 중국 안갔으면 하는데....쩝
컬링 17-06-19 01:49
   
그때나 지금이나 혐한이 심해서... 싶진 않을거 같네요.
위증즐가 17-06-19 07:33
   
일본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네요
걸그룹,여자가수가 일본에 진출해서 잘못된 케이스가 더 많아요
최근만 살펴보아도 카라,티아라,소녀시대 등은 일본활동과 공연중에 팀내 갈등이나 비난받을 일이 생겼고요
또 일본에서만 일본어앨범 내고 일본어로 활동하는 것은 현 KPOP의 적폐청산 1순위입니다
권토중래 17-06-19 09:27
   
일본 진출하는 목적이 솔직히 돈벌이 때문인데
그거야 기획사의 입장인 것이고 팬들의 입장은 아님
팬들이야 쪽국 안가는게 더 좋은 것이니
국내 활동 열심히 하면서 일본 포함해서 여러 나라 적당히
(팬미팅 정도)다니는게 갠적으로 원하는 바임
Erza 17-06-19 10:02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게 일단크고 나라가 돈이 많고 하필이면 일본기업이 우리나라 아이돌에 관심이 많음
지금 혐한이다 뭐다 이 시국에도 계약하는거 보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알 수는 없으나
확실히 트와이스는 인기+자국인 3명이 활동하니 대우가 다를거같고
일본이 의외로 선진국치고는 이런 사소하고 자잘한 국뽕이 개발도상국처럼 심함
동양만 그런건가...
코리아 17-06-19 11:20
   
일본진출해서 끝이 좋은 그룹있음??? 
오히려 그룹 자체로 보면 잘 된 것임~
사자어금니 17-06-19 19:41
   
개인적으로, 일본진출에 대해 심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인지라...
 
 
Total 8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7 [잡담] 2009년 이후 엠스테 출연 한국가수(펌) (25) 뉴넥서스 06-23 1774
876 [잡담] 마마무 걸그룹 멜론 신기록 ㄷㄷ (15) 라레알 06-23 1830
875 [잡담] 이제 하루 남은 세이팝콘서트 (feat.알쌈콘) dlwltn 06-23 911
874 [잡담] 블랙핑크 신곡에 대해... (13) 추구남 06-23 1182
873 [잡담] 웃긴게 연예인은 자기 연예 하는걸 왜 밝혀야 한다… (7) 열무 06-23 1021
872 [잡담] '리사'가 자기 뮤비보고 감탄하는 좀 뻔뻔… (5) 피씨타임 06-23 2001
871 [잡담] 초아 스포츠 서울 1면에 열애설 기사 터졌네요. (10) 개론학개론 06-23 2025
870 [잡담] 초아 팬페이지 홈마가 방금 올린 트윗이라는데 (8) 바람의노래 06-22 1814
869 [잡담] 이케아 가방 오마주한 발렌시아가 가방 (feat.가격… 미도원룸 06-22 1325
868 [잡담] 3대 기획사 중에 sm이 가장 발전이 없는듯. (22) yarn 06-22 2258
867 [잡담] 걸그룹 리메이크곡 vs 원곡 비교 (1) 바람의노래 06-22 809
866 [잡담] 내 기준 작명 기가 막히게 잘하는 콘서트 시리즈.jp 쀼삐 06-21 540
865 [잡담] 블랙핑크 영상은 항상 리사 때문에 시끌시끌하네… (46) 라레알 06-21 3407
864 [잡담] 냄비받침 트와이스 개잼 (6) 이건아니다 06-21 1830
863 [잡담] 크러쉬X백예린X유성은 셋리스트 공개된 알쌈콘서… 휴가가고파 06-20 1059
862 [잡담] [SMT] 이 사진 보고 누군가 했네요 (16) 쪼남 06-20 1386
861 [잡담] 방탄 오늘자 일본방송 떴네요~ (3) ABSOLU 06-20 1721
860 [잡담] 엠넷의 아이돌학교, yg표 프로듀서 101 어떤모습일… (4) 조지아나 06-19 1082
859 [잡담] 노라조 때문에 단체로 문화충격받은 태국인들 (4) 바람의노래 06-19 1605
858 [잡담] SM 엔터테인먼트, 제주서 대규모 워크숍.."전기차 … (1) 바람의노래 06-19 1586
857 [잡담] 여자친구는 사실상 작년이 일본진출 기회였는데 (17) ABSOLU 06-19 2288
856 [잡담] 이번주 냄비받침 따로국밥 06-17 1032
855 [잡담] 어제 프로듀스 보고 느낀점 (8) 딸기가좋아 06-17 1483
854 [잡담] 요즘 대세 방송컨텐츠는 개인방송입니다. (6) 티오 06-17 1165
853 [잡담] 각 걸그룹의 숨어있는 명곡(개취) (14) 바람의노래 06-17 11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