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하이브의 주식에 심대한 타격을 줬지만
하이브는 케이팝에 독을 풀고있었죠
이 둘 모두 대가를 치르게 되는 거죠 뭐

근데 오로지 뉴진스 만을 놓고 생각해보면
뭐 의도적 이었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이제는 민희진이 어도어를 나가게 되더라도
하이브는 뉴진스를 홀대할 수가 없게 됐죠

사실 뉴진스 팬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민희진이 없으면 뉴진스의 컨셉과 정체성의 변화는 물론
홀대받고 수납될지도 모른다였죠
그 부분 때문에 민희진이 자리를
지켜 주길 바라는 팬들도 많을 거임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졌는데...

이번 언플 난타전으로 하이브 양아치짓 다 까발려지는 와중에
오히려 뉴진스는 걱정거리가 조금씩 사라지는 분위기 랄까요

하이브 다른 걸그룹들은 이번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죠

오로지 뉴진스만이 대중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있고
원래부터 성적도 가장 좋았고
이 상황에서 하이브는 뉴진스를 더 이상
홀대하거나 수납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른거죠

민희진이 계획해논 도쿄돔 일본앨범 한국컴백
그리고 내년 월드투어까지는
민희진이 있던 없던 그냥 그대로 밀고 나가는 수밖에 없음
민희진이 없다고 해서 이미 짜논 플렌을 취소하고
함께 일하던 프로듀서 250까지 내치면서
새로운 판을 짜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커졌음
이제는...

만약 도쿄돔 이후 이미 진행중인 계획을 중지하고
장기간 수납하거나 심각한 컨셉 변화로 무리수를 두거나 하면
그거야말로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가 될수있죠...
모든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그런 모험을 할.. 가능성이 낮아진 거죠

그리고 예를 들면 인사 안받은거...
그거 공식문서로 항의한거... 괜히 그런게 아닌거죠
하이브에서 뉴진스를 홀대 한다는 증거가 되는거죠

이후로 민희진이 없는 상황이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활동 플렌에 무리한 변화를 주거나
난해한 컨셉을 강요하거나 장기간 활동지원을 안한다면
그때 전속계약 중지 신청의 빌미가 될 수도 있는 씨앗이 되는 거임

뭐 아무튼 그렇게 내년 투어까지 어떻게든 버티면
그때 까지만 잘 버티고 넘기면 그 후로는
뉴진스는 그 존재만으로도 쉽사리 건드릴 수가 없는 위치가 될 거임

그후로는 컨셉에 변화가 온다고 해도
그냥 적당한 시기에 자연스러운 컴셉변화가 되겠죠...
언째까지 어텐셔~언~ 샤랄랄라~ 할수는 없으니까요~

법적으로는 어찌할 수 없지만
감성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민희진의 그 희대의 인터뷰가 아니었으면
민희진은 아무 소리 못하고 해임되고
하이브의 케이팝 시장 말아먹는 양아치 짓은 계속되고
뉴진스는 2년정도 수납되다 여자친구처럼 됐겠죠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네요. 현재 멤버들과 부모들이 뉴진스와 민씨가 한 몸이라고 주장하는 거 같습니다요( 탄원서, 인터뷰 등) 그럼 민씨가 나가게 되면 몸의 일부가 찢겨져 나가는 거고 그러면 멤버들은 정상적 상태가 아닌게 됩니다. 바꿔 말하면 현재 멤버측은 홀대의 빌미를 스스로 제공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부분. 만약 하이브가 홀대한다고 해도 티나게 하지는 않을거고 계약서 상의 의무는 준수할 걸로 보이지만, 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책임은 "정상적이지 않은 멤버들 상태"로 돌릴 수 있는 거죠. 현재로선 상상이고 뇌피셜이며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요.

사실은~~ 전혀~ 없는~~ㅎㅎㅎ 상상일~ 뿐이네여~~~ ㅎㅎㅎㅎㅎㅎ

팩트는 하이브가 한국판 성장형 아이돌이란 독을 풀었죠.

계속 방시혁이 뉴진스 패싱했다는데
뉴진스가 방시혁 패싱했을 가능성은 없음? ㅋ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