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27112801438
박 씨는 분홍색 셔츠에 흰색 치마를 입고 법정에 나타났다. 가발과 안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직업을 묻자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씨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탈덕수용소'에 강다니엘 영상들을 올렸다. 제목은 '유튜브에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 등이다. 검사는 "박 씨가 비방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동영상 제작, 게시는 인정했다. 단, 비방할 목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명예훼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박 씨는 사실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