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6-19 07:32
[걸그룹] 뉴진스X배그 콜라보 : 뉴진스 멤버 성희롱?
 글쓴이 : joonie
조회 : 9,175  
   2024_06_12+20_47+_1_.mp4 (730.2K) [1] DATE : 2024-06-19 11:14:42




얼마 전 어도어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한 적이 있다. 바로 유명한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와의 콜라보. 
뉴진스 멤버들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임사와 어도어는 콜라보 계약을 맺었고, 당일 '배그'는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뉴진스 팬들은 뉴진스의 흥행파워가 증명되었다며 이를 반겼다. 


=> 이때만 해도 콜라보는 장밋빛이었지...


하지만 곧바로 파열음이 터졌다. 아바타 뽑기가 가챠 방식으로 바뀌어 유저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멤버를 전부 뽑으려면 50만원이라는 거액을 써야 하는데, 그를 가챠 방식으로 바꿔 더 많은 부담이
들게 된 것. 물론 아직도 진행형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터졌다. 바로 커스터마이징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것. 비싼 돈을 주고 뉴진스
아바타를 뽑은 배그 헤비 유저들은, 곧바로 커스텀을 이용해서 아바타들을 벗기고서, 그 이미지를
자신들의 커뮤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계약 시 커스터마이징에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뉴진스 멤버들의 성적 이미지 
소비를 앞으로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배그 유저들은 대체로 이런 입장이다.

돈 주고 스킨산 거고 게임 회사가 제공한 커스텀을 자유롭게 이용한 건데


이게 아니꼬우면 커스텀 제공한 겜 회사한테 지랄하던가. 

근데 그마저도 19금 게임이라서 겜 회사가 딱히 잘못한것도 아님


그러면 멤버 뽑으면 커스텀 못하게 막던가 했어야지 

계약한 새끼가 돈 벌라고 제대로 조치도 안했는데 왜 겜 이용자한테 지랄이누 ㅋㅋ



공식적으로 배그는 19금 게임이고, 거기에서 은꼴(?) 수위의 커스터마이징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저 커스터마이징의 성적인 대상이 바로 아바타 콜라보를 맺은 뉴진스 멤버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지. 
결국 애시당초 계약을 잘못 체결한 상대 주체인 어도어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어도어는 책임 면제가 가능할까? 이 이전에도 배그는 유명 여아이돌과 콜라보를 맺었던 적이 
있다. 그 아이돌은 바로 '블랙핑크'. 하지만 블랙핑크의 소속사 YG는 이 문제에 있어서는 단호했다. 
얼굴 커마를 허용할 경우 성적 소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블랙핑크는 의상과 춤만 사용하는 
것을 콜라보 계약에서 허용했고, 이외의 커스텀을 원천적으로 막았다. 

따라서 어도어는 이 계약을 잘못 체결한 데 있어서 책임 면제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이 계약은 5월 말 
경 체결된 것이므로, 계약 준비 기간까지 감안하면 어도어 대표이사 민희진과 이사진이 교체되기 전의 
친 민희진계 이사진들이 야심차게 추구한 것이 맞다. 

놀라울 정도로 뉴진스 팬덤에서는 무제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한 뉴진스 멤버들의 성적 대상화 문제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왜? 50만원을 주고서라도 멤버 아바타들을 가챠 돌려 뽑은 뒤 성적 대상화를 하고 
있는 부류가 바로 배그를 즐기는 일부 버니즈 멤버들일 가능성이 높기에? 

민희진은 뉴진스는 딸과 같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뉴진스는 과연 어떤 딸들인 것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비전문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asnas 24-06-19 08:40
   
걱정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joonie 24-06-19 08:44
   
그래도 님은 반응이 정상이네요..?

타 커뮤에 한번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절대로 어도어에 대한 비판은 안하고
글 올린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만 하면서 뭐가 문제가 되느냐는 반응이던데..

뉴진스 팬이라고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뉴진스라는 아티스트가 소중한
것인지, 민희진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소중한 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느 여 아이돌 지지 팬덤이던지, 저렇게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가루가 되도록 까는 게 정상일텐데.. 절대적으로 어도어와 민희진을 실드치더군요.
ㅎㅈ 24-06-19 08:48
   
애초에 속옷부터 출발인데?
     
joonie 24-06-19 12:04
   
배그 유저가 아니라 확인 직접 못한 거지만..

뉴진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옷 입은 스킨으로 출발한다고 들었음. 다만 이 기본 설정을
해제하고서 다른 커스터마이징으로 바꾸는 것에 대하여 제한이 따로 걸려 있지 않다는
거지. 매우 이례적 경우인데, 뉴진스 같은 최정상급의 아이돌이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단호하게 성적 대상화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는 게 일반적이거든. 이 상황을 놔두면
유사 연애 대상 이미지로 먹고 사는 걸그룹의 가치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할 테니까.

어쩌겠음. 계약서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는데. 뉴진스 멤버들 중에는 아직 미성년자도
있거든. 따라서 제대로 된 소속사라면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이 계약 내용을 고치던가,
계약 자체를 해지하는 게 맞음.

르세라핌이나 아일릿 같은 타 하이브 산하 걸그룹이 이런 시비에 걸렸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하이브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 않았을까? 싶음. 개저씨들이 미성년자까지도
추악한 성적 대상으로 삼아 성착취하는 걸 방관하고 있다... 하면서 페미 댓글 부대의
총출동이 일어나지 않았을 까 싶다.

그런데 하필.. 계약 상대 당사자가 어도어고, 그것도 민희진의 책임 100%임.
환승역 24-06-20 02:06
   
얼굴 스킨을 내면 이상한 짓할 인간이 무조건 있을거라 블핑처럼 얼굴 스킨 없이 의상이나 헤어 스킨만 냈으면 됐을 일임. 어도어가 계약을 잘못했다고 봐야겠죠.
 
 
Total 182,75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026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993
182752 [걸그룹] J-POP 의 완성 뉴진스. (1) NiziU 05:20 207
182751 [걸그룹] KATSEYE (캣츠아이) "Debut" Official MV Teaser 2 NiziU 02:52 75
182750 [솔로가수] ㅋㅋㅋ집에서 발견된 약..(?)ㅋㅋㅋㅋ 개웃기네 물음펴살인 02:15 163
182749 [걸그룹] "멕시코를 완전히 불태웠다" 아이브 남미최초콘서… (2) 코리아 06-26 981
182748 [솔로가수] 재능낭비 갑...김범수ver. 마라탕후루 (3) 코리아 06-26 287
182747 [걸그룹] 나는 2학년 이현서~ㅎ 코리아 06-26 272
182746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일본 데뷔 어떤 일이 있었을까?(ENG,… (2) 코리아 06-26 475
182745 [걸그룹] [LENIVERSE] EP.43 아바타 면접 코리아 06-26 90
182744 [걸그룹] 뉴진스 도쿄돔 입성…시야 제한석까지 푼다|지금… (4) 코리아 06-26 405
182743 [걸그룹] NiziU 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4 Behind NiziU 06-26 117
182742 [걸그룹] [LENIVERSE] EP.43 아바타 면접 NiziU 06-26 68
182741 [걸그룹] 스테이씨 유닛곡, 솔로곡 관련영상 getState 06-26 66
182740 [솔로가수] 국내 활동 기다렸던 팬들 많을 거 같은 가수 컨트롤C 06-26 325
182739 [잡담] 은근히 한류대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있다?봐야하… (7) 콜리 06-26 722
182738 [잡담] 독일 베를린 아이유 콘서트의 기현상 (6) 콩까지마 06-26 1173
182737 [걸그룹] 팬들이 받으면 진짜 감동한다는 센스 넘치는 역조… 컨트롤C 06-26 290
182736 [솔로가수] 조성모가 방송 첫출연하고 대표한테 한소리 들은 … 하피오코 06-26 408
182735 [걸그룹] 혼자 쎈 컨셉인데 잘못 알고 나온거 같은 아이돌 … 컨트롤C 06-26 424
182734 [MV] 여고생 솔로가수 규빈(GYUBIN) - Satellite MV (1) 존재의온도 06-26 323
182733 [걸그룹] KATSEYE (캣츠아이) "Debut" Official MV Teaser 1 (3) NiziU 06-26 350
182732 [걸그룹] 스테이씨 컴백 하라메 2(8번부터 14번) getState 06-25 182
182731 [걸그룹] [트와이스] 토끼도 있고 유튜버도 있고 (1) 하얀사람 06-25 596
182730 [걸그룹] [Light Jeans] Shinhan SOL Travel Check Card Campaign Behind NiziU 06-25 137
182729 [걸그룹] 우리 의견 들어주지 않아" 레드벨벳 조이 SM 공개 … (4) 콜리 06-25 1304
182728 [일본] 일본 10대가 뽑은 닮고 싶은 여자연예인들 (10) 콜리 06-25 19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