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에 참가한 일본인 연습생중 유일하게 학예회 수준이 아닌 노래답게 부르던 멤버 2인 중 한명이라~
(나머지 한명은 '전하지 못한 진실'을 제법 소화한 미호 정도)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보컬가수로 성공하기는 어렵겠지만 한국에서 인지도만 쌓아도
앞으로 10~20년은 일본에서 akb오타쿠 아이돌이 아닌 일본내 실력파 가수로서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이 사람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오는 아이돌지망생들이
스타성과 실력이 월등하지 않으면 한국에서 성공하긴 힘들거 같아요.
게다가 이 사람의 경우는 솔로 체질인거 같은데
작년 방송의 여파로 대중의 일시적인 관심이
인기로 착각되는 상황으로 가는건 아닌지 의구심도 들구요..;
아무튼 한국에와서 자신에게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프듀 일본 멤버 통틀어서 가장 한국행이 적절한게 얘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인기도 없었고 졸업해도 마땅히 혼자 할만한게 없죠. 다만 어느정도 음악성도 있고 추구하는 것도 확실하니 국내 중소 엔터사 들어가서 싱어송라이터로 차근차근 밟아가면 큰 인기는 못 끌더라도 나름 소소하게 롱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 활동한다고 해서 여기서만 활동할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