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03-23 09:10
[기타] 서태지 데뷔 30주년, 래퍼 창모가 말하는 '전설'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496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47&aid=0002346655

2022년 3월 23일은 가수 서태지의 데뷔 30주년이다. 여기저기서 서태지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태지는 1990년대의 역사를 바꾼 슈퍼스타다.  랩이 낯설던 1990년대 초반, 랩의 대중화를 주도했고, 퍼포먼스 중심의 음악으로 케이팝의 기틀을 닦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그가 뿌려 놓았던 씨앗은 오늘날의 케이팝 제국으로 자라났다. 

그는 방송국에 종속되다시피 했던 가수의 존재를 재고했고, 불공정한 수익 분배, 사전심의제 등의 구시대성과도 맞서 싸웠다.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대중성을 포기하고 앨범마다 다른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는 록 음악가로 자리잡았다. 2014년 9집 < Quiet Night > 이후 8년 가까이 신보에 대한 소식은 없지만, 그는 여전히 문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기억된다.

서태지가 한국 대중문화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그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노래도 많이 있었다. 싸이는 '77학개론'에서 서태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고, MAMA에서 서태지와 합동 공연을 펼친 지코는 이후 'VENI VIDI VICI'에서 '서태지의 부름받아'라며 자신의 성공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14일 입대한 래퍼 창모가 서태지를 언급하는 방식은 이전과 조금 차별화된다. < UNDERGROUND ROCKSTAR >(2021)의 타이틀곡인 'TAIJI'는 제목 그대로, 서태지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단순히 이름만 빌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샘플링했다. 서태지의 허락을 받아, 작사 작곡진에 창모와 서태지의 이름이 나란히 오르게 되었다.

창모는 학창 시절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서태지의 음악에 푹 빠졌다. 그리고 서태지의 록 음악은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시했다. 단순히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록과 팝을 오가는 그의 유연성은 서태지에게도 빚을 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76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40 [기타] UV X 최시원 ‘내 낡은 자전거’ 작업 후기 직접 밝… 뉴스릭슨 03-25 718
1539 [기타] 카녜이 웨스트, 코첼라 페스티벌서 퇴출하라 “4만… 강바다 03-25 1085
1538 [기타] 이근 측 “최근 루머 전부 허위사실, 법적대응 검… (3) 강바다 03-25 1423
1537 [기타] 사쿠라·김채원 합류 하이브 최초 걸그룹, 카운트… (2) 강바다 03-25 1661
1536 [기타] 격리해제 박진영 "방에서 이틀 있어 본 적 없어" (2) 강바다 03-25 988
1535 [기타] SM의 걸그룹 사인 접대…선생님 지키기의 보상이 … (5) 강바다 03-24 2626
1534 [기타] 빅뱅 컴백 소비 말아야 vs 미워도 다시 한 번 팽팽 (12) 강바다 03-24 997
1533 [기타] 연정훈♥한가인, 드디어 1박2일 출격..멤버들 소원 … (4) 강바다 03-24 1344
1532 [기타] 강동원, 美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해외 진출 … 강바다 03-24 1406
1531 [기타] 이태원 클라쓰, 롯폰기 클라쓰로 일본 리메이크 확… (2) 강바다 03-24 1825
1530 [기타]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장원영, 제일 예쁜 연예인" (1) 강바다 03-24 1912
1529 [기타] 블핑 리사, 프랑스 파리서 힐링..세련된 금발 (3) 강바다 03-24 1438
1528 [기타] BTS 소속사 계약? 엠카 1위? 아이즈원 근황 모음 강바다 03-23 1950
1527 [기타] 트와이스, 통산 8번째 日오리콘 정상…해외 여성가… (2) 강바다 03-23 1063
1526 [기타] 서태지 데뷔 30주년, 래퍼 창모가 말하는 '전설&… 강바다 03-23 497
1525 [기타] 친중 논란, 헨리는 억울하고 대중은 서운하다 (9) 강바다 03-23 1268
1524 [기타] 빅뱅, 홍진영, 슈, 장동건 복귀…여론은? (2) 강바다 03-23 807
1523 [기타] "너희 엄마랑 결혼했었어" 김찬우 말 들은 에바 아… (3) 강바다 03-22 2018
1522 [기타] 제시카, 남친 타일러권 前여친과 中 예능 출연? 라… (2) 강바다 03-22 1943
1521 [기타] 설현, 드디어 지민과 대놓고 투샷…'절친' … (2) 강바다 03-22 1485
1520 [기타] 박진영 표 SBS 오디션 예능 출격…'K팝스타' … (18) 강바다 03-21 2437
1519 [기타] 사쿠라·김채원, 걸그룹 데뷔...5월 목표로 준비 중 (15) 강바다 03-21 2630
1518 [기타] 유승준, 오늘(21일) 비자 소송 변론 재개 (6) 강바다 03-21 1438
1517 [기타] 홍진영, 1년 5개월 자숙 끝→4월 6일 복귀…속죄하… (4) 강바다 03-21 1084
1516 [기타] 레드벨벳, 선주문량 51만장 돌파..자체 최고 하프 … (2) 강바다 03-21 92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