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2-05 11:58
[방송] '무도', 새 작가진 이미 세팅 "사실상 시즌제 돌입"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1,568  

'무한도전'이 변화의 바람을 맞는다. MBC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은 "시즌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새로운 시즌을 위한 팀 세팅에 들어갔다.

한 방송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무한도전'이 새 선장인 최행호 PD의 합류와 함께 작가진도 새롭게 꾸린다. 기존에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작가들 모두 김태호 PD와 함께 '무한도전'을 떠난다. 이미 새로운 작가들을 뽑고 팀을 세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4일 한 매체를 통해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서 손을 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태호 PD는 그간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갈망이 컸다. 이에 사측에 꾸준하게 시즌제를 요구했다. 번번이 현실화가 되지 못했지만, 이번엔 좀 더 강하게 자기 뜻을 사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호 PD는 3월까지 '무한도전' 연출을 하겠다는 뜻과 함께 멤버들의 거취를 결정해달라는 의사를 표했다. 13년 동안 김태호 PD와 호흡을 맞춰왔기에 멤버들도 향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제작진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MBC 측은 김태호 PD에 당장 '무한도전'을 그만두기보다 프로그램 회의에 참석, 크리에이터로서 돕길 바라고 있다. 이 방향으로 그를 설득하고 있지만, 김태호 PD는 새 프로그램 및 휴식을 원하고 있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성동구청 명사 특강에서 "'무한도전'을 30대에 시작했는데 이제 4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30대를 '무한도전'과 함께했다. 지금도 프로그램이 먼저인 것 같다. 그래서 아내의 소원함이 묻어있는 프로그램이고, 애증이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무한도전'의 위기에 대해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려운 시장이 됐다. 세대별로 콘텐츠 시청에 사용하는 기기가 달라 전통적 의미의 TV가 없는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 시간이 늘어야 광고 수익이 늘어나는 상황. "멤버 6명이 만들어내는 웃음의 총량이 있다. 100분 못 채우면 또 만나서 찍어야 한다. 시청자에 어떤 웃음을 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려야 하는데 그 기대감이 사라진 지 꽤 됐다. 뭔가가 계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100분을 채우려면 다 해야 한다. 그래서 캐릭터가 바닥난 것처럼 보여 근본적인 고민에 대해 회사와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0510343110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종이0523 18-02-05 12:26
   
조세호 이제 막 들어갔는데 이게 뭔 일이야. 이제 막 정규직 통보 받았는데 회사가 문 닫는데...
야코 18-02-05 12:31
   
아직  보시는분
     
해충파괘 18-02-05 12:40
   
그거 농담으로 하는말이죠?
해와달님 18-02-05 13:14
   
파업,휴식기간으로 특집이 많이 생기겠다고 기대했는데
그래 김태호 피디도 다른 작품 도전해봐야지 참신한 예능 기대합니다
챈둥 18-02-05 14:24
   
멤버들에게는 불만 없는데 매회 레파토리가 정말 재미없슴
이번주부터 2주는 hot 특집...이게 뭐냐고요
Hiradira 18-02-05 14:29
   
전 솔직히 조세호 양세형이 너무 재미 없음. 치는 애드립도 유치하고..
su수 18-02-05 15:15
   
그냥 다른 프로 하는 것도..
human 18-02-05 18:11
   
요즘엔 조세호만 재밌던데..
 
 
Total 5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8 [방송] 전소민에게 프로포즈하는 두부사기꾼 이광수 (2) 쌈장 02-06 2549
367 [방송] 악플러의 고소한 최후 [용감한 기자들] (2) 쌈장 02-06 1353
366 [방송] 주이 "박학기 선배 50만원 용돈 줘, 고기 뷔페 갔다" MR100 02-06 1155
365 [방송] 최수종, 신혼여행부터 시작된 커플룩♥ "외출 때마… MR100 02-06 747
364 [방송] <선공개>아이돌 육상대회 사전연습 영상 (2) 쌈장 02-06 569
363 [방송] '무도' 후임설 최PD "내부 정리중, 곧 입장표… (3) MR100 02-05 1200
362 [방송] [런닝맨] 설인아 주짓수& " 뱅뱅뱅" Dance cover (2) 조지아나 02-05 1130
361 [방송] '효리네2' 윤아, 첫방부터 와플기계 완판녀.… (5) MR100 02-05 1161
360 [방송] 토니안 측 "오늘 무릎 물리치료..H.O.T. 연습 매진 중 MR100 02-05 750
359 [방송] 한국 관광객이 신기했던 럭키 (5) 수요미식신 02-05 3033
358 [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 "홍진영 누나… 룰바맘 02-05 1056
357 [방송] 마지막으로 달려가고있는 저번주자 눈물의 더유닛 (3) 쀼삐 02-05 738
356 [방송] '무도', 새 작가진 이미 세팅 "사실상 시즌… (8) 수요미식신 02-05 1569
355 [방송] '효리네2', 첫방 시청률 10% 돌파..최고 14% (4) 쁘힝 02-05 1022
354 [방송] 윤정수 "나만 왜 못뜨지? 20년째 이런 고민" (12) MR100 02-04 1673
353 [방송] '1박2일' 갈소원, 개띠로 깜짝 등장… MR100 02-04 1059
352 [방송] 승리가 약을 안하는 이유 (20) 수요미식신 02-04 3758
351 [방송] 김태호 PD, 13년만에 '무한도전' 떠나나?.."논… (5) MR100 02-04 1855
350 [방송] ‘살미도’ 박하나, ‘새 엄마’ 된 사연...“앵무… MR100 02-04 957
349 [방송] ‘윤식당2’ 매출도 UP! 시청률도 UP! “고공 행진”… (1) MR100 02-04 1054
348 [방송] '무도' 토토가3 특별 편성 예고...H.O.T 완전… MR100 02-03 881
347 [방송] ‘윤식당2’ 정유미…‘윰과장’ 있기에 든든하다 (3) MR100 02-03 1941
346 [방송] ‘착하게살자’ 실제 교도소 수감...기존 수용자들… (1) MR100 02-03 1663
345 [방송] '정글' 정채연, 김동준xJR도 반한 新 여신 [… MR100 02-03 1336
344 [방송] "국물이 끝내줘요~맛녀석과 함께 추위 날려버렷!" [… stabber 02-02 7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