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만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작가 사다모토 요시유키(57)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조형물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국내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사다모토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더러운 소녀상”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천황(덴노)의 사진을 불태운 후 발로 밟는 영화. 그 지방(한국 추정)의 프로파간다(선전선동) 풍습. 대놓고 표절”이라는 글과 함께 “현대 예술에게 요구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즐거움! 지적자극성이 전무한 천박한 넌더리밖에 없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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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GE그지같은 생각을 가진 시레기시키가 만드는 걸 좋다고 봤었다니....참 챙피하네요.